태국에선 남자만 돈을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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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선 남자만 돈을 쓰나요?

남토 16 1738

물론 한국에서도 그랬고 태국에서도 밥 한끼를 못 얻어 먹었네요. 신경 쓰이진 않지만, 그래도 차 한잔 정도

그게 예의라 생각합니다. 태국에선 왜이리 음식을 많이 시키던지 ^^;;

많이 시키는건 저도 좋아하지만, 엄청난 양을 남기는건 ㅜㅜ

해마다 태국을 가고 있지만 해마다 정이 떨어지니.. 요즘 택시기사도 거의 날강도 수준입니다.

16 Comments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3.31 13:33  
님(외국인)= 봉 이라 그렇습니다.
아마 사돈에 팔촌까지 다불렀을수도 있지요
그리고 평소에 못시켜 먹던것 다 시켜 먹구요
내가 밥샀으니 니가 차라도 사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그러면 다음부터 연락 없을겁니다. ㅋㅋㅋ
마루보비 2016.03.31 13:44  
님이 짱인듯요ㅋㅋ
다음부터 연락 없을겁니다ㅋㅋㅋ

진짜 와닿는 말씀ㅋㅋ
지뭉 2016.03.31 13:33  
같이 식사하신 분의 목적이 뭔지 알듯 합니다...
남토 2016.03.31 13:40  
현지인 만나서 태국말 좀 배워 볼라구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휴..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3.31 13:56  
그런 상황이라면 님이 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딱히 친분이 두터운것도 아니고 비지니스 관계로 도움을 주는 사이도 아닌 외국인이
말도 잘 안통하고 만나야 특별히 할얘기도 없는데
만날때마다 계속 이건 한국어로 뭐라고 하냐 이건 어떻게 발음하냐등 무슨 학원온것도 아니고
그러면 님은 그시간이 즐거운 시간 이실까요? 그런데 돈까지 내라고 하면???
저라면 두번다시 그 외국인 만날 이유가 없습니다.
남토 2016.03.31 14:03  
그 여자분도 한국에 한국말 배우러 오셔서 알게 됐구요..
제가 먼저 만나자고 안해요
그래도 사람관계 중요시 여겨서 잘 대접하는 편입니다.
그분이 한국말 아는 정도 보다 10배는 제가 태국어 잘안다고 봅니다.

다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ㅠㅠ
남토 2016.03.31 14:16  
태국에서 자꾸 돈애기도 많이 했어요.. 자기가 뭘 했는데 그게 얼마고 가이드를 할테니 팁을 달라는등... 태국여성의 성향을 알고 싶었던 겁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3.31 16:01  
저도 아주 많은 부류는 아니지만 나름 여러부류의 태국인(남,여)을 만나고 살고 있는데요
사람사는건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기브엔 테이크...무조건 받을려고만 하지는 않더군요
어려우면 어려운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자기 수준에 맞게 고마움의 표시를 하고삽니다.
그냥 어려운 외국생활에 물주...그이상도 이이하도 아니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비 2016.03.31 13:45  
님(외국인)= 봉 이라 그렇습니다.  22
십년지기 절친이 있는데 자기가 못 사서 안달입니다. 물론 여자입니다.
이열리 2016.03.31 15:12  
일년에 몇번 만나지도 않는 관계거늘 뭔 얘기만 하면 돈돈돈하면 한두번 만나보면 딱 그지구나...답 나오지 않나요..
경제적으로 힘들다 하더라도...
아무리 그들의 문화? 가 그렇다한들 제정상인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을것 같아요..

제친구중에 잘사는 친구도 아니고 못사는 친구도 아니지만
저 간다고 하면 월차내던지 마중나오고...
자긴 싫어하지만 저 온천간다고 하면 저 온천보내고 자기는 근처에서 산책하거나 일보고 그래요. 갈때마나 뭔가 특산품이나 의미가 담은 이런걸 선물이라 생각하는데 걔는 일단은 뭘 넘겨줘야 선물이라 생각해서 준비 멋하면 백화점이라도 쳐들어가서 차세트라도 선물하더라구요.
대우받고 챵김받아서 좋기는 하지만 그러지마라...
내가 원하는건 이정도로 이미 100점 넘게 받았다..
뭐 그런 얘기 했는데...

그상대분은.....다시만난다면 밥주문할때 님꺼만 주문해보세요. 아니면 딱 하나만 주문 하고 그거나 먹고 떨어지라...
수준에 맞게 놀아야지 주접 그만 떨라는 교훈을 일러주심이...
남토 2016.03.31 15:40  
늦은 나이에 해외여행을 시작하여 타국사람에 대한 결핍이 생겼나 봅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
인레 2016.03.31 16:11  
태국어 배우는게 목적이라면 태국 남자를 만나서 배우세요. 굳이 태국 여자를통해 태국어 배워야할 이유가 있나요? 그것도 아니면 뭔가 남녀사이의 썸씽을 기대하신 건가요?
님 스스로 호구될만한 짓을 해놓고 호구 되었다고 투덜거리는게 더 이상하군요.
태국어 배우는게 목적이면 태국 남자친구를통해 배우세요. 오히려 더 빨리 배워지고 그리고 시간도 잘 갈 것입니다.
님이 한국 남자이면서 태국 여자를통해 태국어를 배우겠다고 생각 자체부터가 이미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것입니다.
태국어를 배우는게 목적이면 태국 남자친구를 소개받던지 만나서 배우세요.
그리고 태국여자와 연애가 목적이라면 그런쪽으로 당당하게 밝히고 사귀던지요.
스스로 어정쩡한 관계에서 시작해놓고 남탓하면 안됩니다.
앨리즈맘 2016.03.31 16:15  
같은 의견입니다
남토 2016.03.31 22:46  
시간 내어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이 방향 잘 잡아 행동 할께요
감사합니다.
jazzman0 2016.04.01 19:38  
안녕하세여
태국에서도 밤에 일하는분들도 정상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밥을 사면
커피 정도는 대접할줄 아는분들이 정상적입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도통 만나기는 힘들고여..
음식을 많이 시키고 남기는게 많은 푸잉들은 대부분 서비스업에 있는 사람들이많고여.

일반인이 그런다면 이런식으로 시키면 계산 못한다고 확실히 어필하면 안할겁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남토 2016.04.07 20:21  
답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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