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먹고 태어나서 처음 해외여행을 맘 다잡고 계획중인 대학생입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모아둔 돈으로 14박16일 긴 여행을 떠나 볼까 합니다.

태사랑 커뮤니티랑 구글 검색을 하면서 요 며칠간 이것저것 찾아보고

제 나름대로의 일정을 짜 보았는데, 회원님들의 조언이 필요 할 것 같아서 질문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 해 둔 비행기 티켓이 1월30일날 새벽1시에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날은 공항에서 쪽잠을 자거나, 방콕으로 넘어가서 게스트하우스 등지에서 숙박을 하고

1월 31일 부터 움직일 계획입니다.

귀국하는 날은 2월 14일로, 밤 10시에 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당일 오전까지는 방콕에서

기념품, 쇼핑 등을 할 생각입니다.

첫번째 코스로는

방콕(3) - 아유타야(1) - 치앙마이(1) - 트레킹(2) - 빠이(3) - 칸차나부리(2) - 푸켓(3) - 귀국

두번째 코스로는

방콕(3) - 아유타야(1) - 치앙마이(1) - 트레킹(2) - 씨엠릿,앙코르와트(4) - 파타야(3) - 귀국

이정도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여행 초행길이기도 하고 혼자 가게 될 것 같은데

계획을 짜다보니 가고싶은 곳은 많고, 초행길이라 일정이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회원님들의 조언이 필요 할 것 같아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초행길이다보니 코스중에서 한지역 정도는 쳐 내는게 괜찮겠다 .. 싶은게 제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