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람들 저축 안 하나요?
태국 여자친구 애를 만나고 있습니다.
20대 중후반임에도 성형외과 코디(창업 스텝)으로 약 10만밧을 벌고 있네요.
이 나라 치고는 꽤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데......
씀씀이가 장난아니네요. 제가 쫓아가질 못하겠습니다.
이번 후아힌이랑 크라비 여행갔는데
호텔은 5성급에서도 스위트룸으로 잡고 (1 박에 8000바트 정도 하네요)
평소에는 모든 이동을 택시로
3일에 한번씩 쇼핑하고
구찌 48000바트 신발을 시암에서 망설임 없이 사더라구요.
심지어 다이아몬드도 자기 고생 조금 더 하면 된다고 길가다가 이쁘다고
바로 지르네요. -_-...
마사지를 매일 받구 팁을 200밧 씩 줍니다.
그런데 자기 말로는 자기 집 되게 조금만하고 어머니가 대학교 교수신데
한달에 5만밧 정도 벌고 자기가 2만밧 정도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로썬 좀 이해가 안되는데.......
보통 10만밧 받음 거의 10만밧 망설임없이 다 쓰더라구요.
아니 이게 보통 습성인지 아니면 이 친구가 사치가 큰건지 궁금합니다.
지금 씀씀이 때문에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