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망고가 그렇게 비싼가요?
아래 글 보니
큰거 한개 150바트 =5100원 주고 드셨다는데
(혹자는 1키로에 500 바트!! = 1만7천원 ㅠㅠ)
이정도 가격이면
한국 마트 가격 아닌가요?
아이들에게 망고 먹다 지칠 정도로 매일 사준다 했는데
산지인 태국이 한국 마트 보다 왜? 더 비싼가요? ㅠㅠ
태국 물가 싸다 생각했는데
망고도 비싸고
해산물 식당도 생각보다 안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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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암비
2017.09.21 11:37
그냥 가격으로 단순비교 하면 대형 마트는 한국마트보다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비싼 망고는 상 등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싼 망고는 상 등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연의
2017.09.21 12:53
방콕이나 파나야.푸켓 같은 관광지역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 이외의 지역은 물가가 저렴하다는걸
체험할수 있지만요
특히 태국 대형마트는 저렴해서 가는것이
아니라 필요한것을 팔기에 가는곳 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나라에 비해서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 이외의 지역은 물가가 저렴하다는걸
체험할수 있지만요
특히 태국 대형마트는 저렴해서 가는것이
아니라 필요한것을 팔기에 가는곳 이라고
생각하세요
꼬리빗
2017.09.21 13:10
여름철 귤생각해 보시면 맞습니다
즐거워라~
2017.09.21 13:11
열대라서 과일도 철이 따로 없는 줄 아시는데, 태국 과일도 우리나라 과일과 같은 논리가 적용됩니다.
- 과일마다 제 철이 있고, 제 철이 지나면 엄청 비쌉니다. 망고는 보통 4~6월이 제 철이라더군요. 이것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습니다만...
- 시장/좌판보다 대형마트/고급식료품점이 비쌉니다.
- 보통보다 큰 크기의 과일은 가격이 비례적이지 않게 비싸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배 크고 이쁘고 튼실한 거 추석 시즌에 하나 몇만원씩도 합니다.
- 지방보다 도시가, 외곽보다 시내가, 로컬동네보다 관광지가 비쌉니다.
1키로에 500바트는 깜놀할 가격이긴 합니다만, 특수한 경우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철인 5월에 푸켓 파통 중심지에서 1키로에 80바트 주고 사먹었습니다. 철이 아닌 2월 말에 역시 푸켓에서 다소 외진 관광지 노점에서 키로에 100바트에 사먹었고, 같은 날 국도변에서 떨이라며 파는 푹익은 망고 2키로에 30바트 사먹었습니다.
저도 망고 좋아하지만 키로당 150바트 넘으면 잘 안 사먹게 되더군요. 망고 말고도 맛난 과일이 원체 많아서요.
- 과일마다 제 철이 있고, 제 철이 지나면 엄청 비쌉니다. 망고는 보통 4~6월이 제 철이라더군요. 이것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습니다만...
- 시장/좌판보다 대형마트/고급식료품점이 비쌉니다.
- 보통보다 큰 크기의 과일은 가격이 비례적이지 않게 비싸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배 크고 이쁘고 튼실한 거 추석 시즌에 하나 몇만원씩도 합니다.
- 지방보다 도시가, 외곽보다 시내가, 로컬동네보다 관광지가 비쌉니다.
1키로에 500바트는 깜놀할 가격이긴 합니다만, 특수한 경우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철인 5월에 푸켓 파통 중심지에서 1키로에 80바트 주고 사먹었습니다. 철이 아닌 2월 말에 역시 푸켓에서 다소 외진 관광지 노점에서 키로에 100바트에 사먹었고, 같은 날 국도변에서 떨이라며 파는 푹익은 망고 2키로에 30바트 사먹었습니다.
저도 망고 좋아하지만 키로당 150바트 넘으면 잘 안 사먹게 되더군요. 망고 말고도 맛난 과일이 원체 많아서요.
wang3401
2017.09.21 13:39
그제 태국와서 탱자탱자 유유자적하는 여인네 입니다
요즘 망고철이 아닌가봐요...잘 안보여요
가끔 찰밥하고 같이 파는게 있는데 망고보다 밥이 더 많아요
요즘 망고철이 아닌가봐요...잘 안보여요
가끔 찰밥하고 같이 파는게 있는데 망고보다 밥이 더 많아요
모너크
2017.09.21 13:42
지금시기에 1키로에 100밧이면 평균이라고 알고있습니다. 500밧은 심했네요 ㅠㅍ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9.21 15:25
게시글을 읽으실때 댓글을 유심히 봐주는 센스!!! 가 부족하신가보네요
첫번째 댓글에 철이 아니라 그렇다 라고 정답이 나와있습니다
철이라도 종자에 따라 퀄리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만
철에는 100바트 넘지않는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수 있습니다
제철이 아니라도 그전 시즌에 수확한 애들이 저렴하게 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산물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수입산보다 비싼것들도 많습니다.
태국이 한국보다 물가가 싼나라가 맞지만 모든것이 다 싼것은 아니고
한국에 수입산들이 워난 싼게 많아서 산지라고 무조건 한국보다 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태국이 상상이상으로 엄청싼 나라는 아닙니다.
첫번째 댓글에 철이 아니라 그렇다 라고 정답이 나와있습니다
철이라도 종자에 따라 퀄리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만
철에는 100바트 넘지않는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수 있습니다
제철이 아니라도 그전 시즌에 수확한 애들이 저렴하게 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산물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수입산보다 비싼것들도 많습니다.
태국이 한국보다 물가가 싼나라가 맞지만 모든것이 다 싼것은 아니고
한국에 수입산들이 워난 싼게 많아서 산지라고 무조건 한국보다 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태국이 상상이상으로 엄청싼 나라는 아닙니다.
시아크롬
2017.09.21 16:15
저도 망고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동남아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거 같아서 그렇지
결코 아~ 저렴해서 막 먹어야지~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결코 아~ 저렴해서 막 먹어야지~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moment8
2017.09.24 02:57
저도 망고좋아하는데 키로에 80바트넘어가면 잘안사먹어요 요즘은 그린망고만 자주 보이네요~노란망고가 맛있는데요 ㅠㅠ
에딘버러89
2017.10.01 14:13
방콕 도착했습니다.
현지인 새벽 시장에서 노란망고 1킬당 80 바트에 삿네요.
다행히 우려했던 것 만큼 비싸지 않았습니다.
4키로 사서 맘껏 즐기고 있네요.
맛도 좋아요~
현지인 새벽 시장에서 노란망고 1킬당 80 바트에 삿네요.
다행히 우려했던 것 만큼 비싸지 않았습니다.
4키로 사서 맘껏 즐기고 있네요.
맛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