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전에 가족들과 차트리움에 머물렀던적이 있는데 그 때 강변 호텔의 메리트를 느껴서 이번에도 강변 호텔을 우선 순위에 넣었는데요. 그중에서 예산에 부합하는 호텔을 찾아보니 밀레니엄 힐튼/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로얄 오키드 쉐라톤이 남았습니다. 최대한 한국사람이 많지 않은 곳(대형 여행사 상품에 포함되지 않은 곳), 그리고 수영장이 좋은 곳을 고르다보니 아난타라가 가장 부합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아난타라도 한국인 특히 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가족단위가 많다고해서 한적한 분위기의 호텔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다보니 눈에 들어온 곳이 콘래드였는데요. 강변의 메리트는 포기해야하지만  한국인 비율도 적고 수영장도 잘 되어있고 이용객도 적다고 해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정리해보면

1 한국인 비율 높지않은 한적한 호텔

2 좋은 수영장

이라면 어디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강변의 로맨틱함을 위해서라면 한적한 분위기는 포기해야되는 것일까요??ㅜㅜ

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