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처음 입니다. 처음 파타야로 이동하려고하는데.. 이렇게 하면 될지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태사랑까지 알게되어 많은 정보 습득하였습니다.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5살 딸아이를 포함하여 와이프 저 이렇게 3인 가족이 여행합니다.
문제는 비행기가 AM 12:40 도착입니다.
입국 심사 끝나면 얼추 1시 30분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제는 파타야로 가는 방법이 애매해서 공항에서 시간 보내다가 "벨트레블"서비스나 일반 버스타고 공항에서 바로 파타야로 이동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안전할지가 의문입니다.
(괜찮다면 와이프는 몇 시간 안되는데 공항에서 쪽잠 자자고 하더군요. 이런것도 여행의 재미 아니겠냐고...)
다음 벨트레블 서비스와 버스의 선택인데요...
비용이야 한국돈으로 몇 천원차이니 그렇다 치고... 시간입니다.
일반 버스는 7시 첫차, 벨트레블은 8시 첫차 입니다.
벨트레블의 경우 호텔까지 데려다 주지만 일반 버스의 경우 북부, 중부, 남부 파타야에서 내려준다고 하는데.. 호텔 이름 보여주면 어디 내리라고 알려주나요?
시간 허비하는게 싫어서 일반 버스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혹여 1시간 일찍도착해서 썽태우 탄다고 알아보고 요금 실갱이하게 되면 벨트레블이랑 별차이 안나는 사태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럴꺼면 벨트레블 서비스 이용하려고 하구요... 근데 여담이지만 이놈들 5살짜리 딸아이까지 요금을 받더군요 ㄷㄷ;; 230바트... 일반 버스도 받나요?)
파타야 해변이 별로 깨끗하지 않다고해서.. 페리타고 8Km떨어진 코란으로 들어가려고합니다.
썽태우 타면 워킹스트리트 앞에서 내려서 항구까지 걸어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맞는지요?
코란으로 들어가서 반나절 놀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똑같이 깨끗하지 않다면 - 물에 들어갈 수 없다면) 코란까지 시간 버리며 가지 않고 파타야 해변에서 휴식과 딸아이 해수욕을 겸하면 어떨까 싶네요.
파타야까지 일정은 1박 2일 입니다.
익일 파타야버스터미널(현지 말로 "룽르양 콘 쏭")으로 가서 방콕 동부 터미널로 이동항 생각입니다.
여기서 고민인데... BTS역 주변 호텔에서 머물지 아니면 카오산 근처에서 머물지 입니다.
우선 생각하는 루트는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들오온 날 오후 호텔 체크인 하고 카오산 근처의 왕궁 및 근처 관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셋째날은 BTS가 다니는 지역에서 씨얌, 야쏙을 비롯하여 방콕 시내 몇 곳을 다녀볼 생각입니다. (쌀라댕 야간시장포함)
넷째날은 아직 미정
다섯째 날은 오전에 카오산 로드 구경하고 1시 30분 수상시장, 위험한시장, 반딧불 투어 현지 투어 계획입니다.
그리고 카오산으로 돌아와서 터미널 21 등지로 이동하여 구경하고 놀다가 12시 경에 공항으로 돌아가 새벽 2시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귀국 일정입니다.
여기서 궁금한부분은 넷째날 일정이 미정이므로 파타야에서 하루를 더 묵을지.. 아님 방콕에서 머무는게 나을지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은 체크 아웃을 하고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현지투어를 다녀올 생각인데 약 PM 8:00경까지 짐을 맡아줄지가 궁금합니다. (안 맡아준다고하면 어쩌죠 ㄷㄷ;;)
정리 하겠습니다.
1. 첫날 도착해서 일반버스 VS 벨트레블 VS 택시(택시는 위에 안적었지만 어차피 호텔 체크인 시간이 있으므로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보여져서 안적었습니다.)
2. 파타야에서 1박 추가 VS 방콕에서 1박 추가
3. 방콕에서 1박을 추가할 경우 추천 여행지 (없을 경우 셋째날 일정을 조금 여유있게 하여 이틀간 돌아다녀볼까 생각중입니다.)
4. 보통 체크아웃하고 가방을 맡아주는지 맡아준다면 저녁 8시경까지 맡길 수 있는지...
5. 상기 일정이라면 카오산 근처 호텔이 이동성에 좋을지 아니면 BTS근처 호텔들이 나을지 궁금합니다.
질문도 많고 많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낌없는 조언과 경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