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팁"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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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팁" 문화

마법사대장 6 1750

전 방콕이란 도시를 참 좋아합니다

1년에 3~4  번씩 다녀옵니다

그중에서 꼭 알아둬야할것이  그들의 팁 문화 입니다

특히  식당에서  "깹땅 뚜어이 나캅 " (계산해 주세요) 했을때  꼭 계산서를 화일에 끼워서 가져다  줍니다

그럼 돈을 화일에 끼워서  주면   계산하고  남은 돈을 역시 화일에 끼워서  가져옵니다

그때 잔돈중에서  20밧정도는 심부름해준 사람에게  손에 쥐어주시고 나머지 동전들은 그대로  화일에 놔두시면 됩니다  그들은 손에 쥐어주면  그사람것이되고 화일에 그대로두면  전체 종업원 들이 모아서 나눠 가지게 됩니다  팁을 많이 주시는분들 제발 참으십시요 20밧 정도가  딱 적당합니다  한국돈 1000원을 주면 더 좋아하구요  팁을 많이 줘버릇하면  한국(가오리) 사람들은 당연히 많이주는걸로  압니다   버릇됩니다

제발  팁은 20밧을 넘기지 마십시요

특히 그들중에는 팁으로  먹고사는사람도 있습니다  꼭 챙겨 주시되 20밧을 넘기지 마십시요

맛사지의 경우  100밧정도 팁을  쓰시던데  그럴필요 없습니다

태국의 맛사지사들은 우리가 지불한 맛사지 비용의  절반을 자신들의 수고비로 받습니다

 어느업소든 다 그렇습니다 

 

6 Comments
앙큼오시 2014.08.07 11:05  
좋은 말씀이지만 질답은 아니라는게 함정.......
초투덜돼지곰 2014.08.07 11:28  
태국에는 팁문화가 없습니다.
외국인이니깐 당연시 기대하는데 태국인끼리는 팁이라는 개념이 없고 당연히
일하는 애들도 기대안합니다. 태국고객이 부자든 아니든 기대안함
우주는 2014.08.07 14:20  
태국에는 팁문화가 있습니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그네들 끼리도 거의 팁은 주고 받습니다..
각자 주머니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분명 팁문화가 있구요.. 이것이 그들 고유의 전통문화는 아니겠습니다만 개화기 이후 서구문물을 받아들이며 자연스럽게 들어온 오래된 관습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그네들 말로 남짜이(인심,인정)란 말로 팁을 요구하기도 하구요..
chicpooh 2014.08.07 14:46  
각자가 생각하는 문화의 정의가 다른 듯 합니다 ㅎㅎ
 태국은 팁이라는 것을 문화로 이해하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방콕이든 어디든 모든 코스트의 서비스(팁)항목은 따로 구분이 되어 있느냐 없느냐로 문화의 기준이 될 수 있지만. 태국의 여러가지 점을 비춰보았을때, 태국에서의 팁은 문화로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팁이 문화? 그들이 쉽게 인정할까요?  우리는 팁을 받아야 하는 문화라고 그들 또한 생각하고 있냐는 질문을 100명에게 던졌을때, 100명 모두 동의할까요?
  ....

 팁은 기분입니다.
 기분에 맞게 주시면 되는데.. 글쓴이가 지적해주신대로 20밧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지는 모두 이런 팁에 관대하기 때문에 관습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저도 장기 투숙하면서 느낀 부분인데.. 팁이라는 부분에서 어려워하는 분들이 분명히 많을 거라 생각되네요.. 어려워 하지 마세요. 그냥 좋으면 더 주고 별로면 안주면 되는 겁니다.
 소비자가 왜 판매자 눈치를 보는거죠 ㅎㅎ
 그걸 문화로 가둬두었을 때 도덕적 가책이 발생되서 입니다.
 그들의 관습이든 아니든 우린 never mind.. 편하게 여행을 즐기다 오시면 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릴께요

 팁이 문화다 뭐다.. 더 주고 말고 신경쓰지말고 ㅎㅎ
 관광객의 움직임 하나하나 소소한 매너가 그들을 감동시킵니다.
 한국인들이 태국에서 하는 비매너 행동들이 이미 많은 점수를 잃었습니다. (챙피하지만...)
 그들에게 웃으며 감사해주는 모습이 20바트 팁 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게 됩니다.
 
 제 생각이였습니다.
viva1 2014.08.07 18:06  
동감입니다...많은 분들이 공감하기를 바랍니다...
한국인으로 품위를 지키고 품격있는 언행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bomb75 2014.08.10 18:21  
몇년 전(2008년)에 처음 태국을 갔을 때랑은 좀 다른 분위기네요 그 때도 태사랑에서 대부분 정보를 얻고 갔는데 발마싸지 하는 사람들은 팁이 수입의 전부인데 팁을 안주면 뒤에 가서 운다, 한국사람들 팁을 적게 준다, 뭐 그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10월에 나가는데 팁이 익숙치 않아서 다시 한 번 잘 알아보고 나가야겠다 싶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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