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짜나부리 헬 파이어 패스는 많이 안가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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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짜나부리 헬 파이어 패스는 많이 안가시는 것 같아요~

es0104 10 2042
안녕하세요~
열심히 계획세우다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려요^^
 
태국은 처음인데.. 여행책자를 읽다보니 칸짜나부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콰이강의 다리도 너무 멋있지만..
헬 파이어 패스란 곳이 참 끌렸습니다.
 
그런데 투어상품이나 여행기를 보다보니 많이 가시지 않는 곳 같아서요.
일단 한인여행사 통한 투어상품에는 헬 파이어 패스가 없었던 것 같구요.
여행기도 있긴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많지 않더라구요.
 
혹시 헬파이어패스가 포함된 투어 아시는분 계신가요?
만약 다녀오신 분들이 있다면 가는길은 어렵지않으셨는지, 그리고 다녀오신 느낌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자유여행으로 간다면 칸짜나부리 1박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비추천하시는 분들있다면 이유도 궁금합니다!!^^
10 Comments
클래식s 2014.02.26 22:26  
한인여행사 투어로는 모르고요, 현지 여행사 투어로는 포함된 상품이 많습니다.
 그런데 깐짜나에 더 좋은 곳들이 많아서 짧은 일정이라면 다른데를 우선 가보시는걸 권합니다.
저는 그닥이더군요.  날씨가 더울때 들어가면 시원하게 쉴수 있어서 좋긴한데 작은 박물관 보는 느낌입니다.  투어로 가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자가로 가기에는 너무 가는 시간이 길어서요.

 저도 자가로 2번 가봤는데  사실 지나가다가 걍 쉬러 들어간거였습니다.  햇볕이 강한데 쉴 필요가 있어서요.
es0104 2014.02.27 23:54  
깐짜나의 좋은 곳이라면 사이욕폭포나 에라완 국립공원같은 곳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내일은 태국 관련책을 한권 더 빌려서 열심히 읽어볼 생각입니다.

칸짜나부리를 지나 쌍클라부리까지.. 알면 알수록 가고싶은곳이 계속 늘어나서 큰일이네요^^
클래식s 2014.02.28 00:26  
네, 역사공원도 있고 힌닷온천도 있고 시나카린 댐도 있고 좋은데 많습니다.  시간만 많이 낼수 있으면 참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죠.
요술왕자 2014.02.26 22:26  
헬파이어 패스가 포함된 투어는 방콕에서는 없고 깐짜나부리 가야 있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으로 두번 갔다왔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앞길에 깐짜나부리 가는 버스가 잘 없는거 감안하고 가세요.
es0104 2014.02.28 00:00  
네 저도 헬파이어 패스를 생각했을 때 제일 고민되는게 대중교통 배차간격이었어요.
그런데 왠지 투어로 가면.. 쫓기듯이 가야될거같아서 그건 또 싫구 ^^;;

다행히도 몇몇분들이 여행기에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상세히 적어주셔서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jini747 2014.02.27 02:13  
Hellfire pass는 가시고자하는 목적이 분명하셔야 잘 갔다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아픔이 있고, 의미있는 곳입니다. 단순한 경치 구경은 아니죠.
아무런 사전 지식없이 가셨을때에는 그냥 더운데 걸었다 정도?

박물관에는 한국말 가이드 책자와 오디오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구요, 그곳에서 죽음을 당한 호주 군인 자손들이 호주 정부의 도음을 받아 만든 곳이라 (태국군과 호주 정부가 같이 만들었다고는 하나 거의 호주의 자본으로 설립했다는 말이 있음), 미리 WiKipedia에서 영문 설명을 한번 숙지하고 가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또한 그곳에서  호주 군인 자손들이 1년에 한번씩 모여서 추도식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만큼 그곳에서는 실수하시는 일이 없어야겠지요.

저는 Hellfire pass를 걷고 있을때 같이 동행한 태국 사람이 휘바람을 불면서 아주 씩씩하고 기분좋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한대 칠뻔했구요
또 그곳에서 자기들끼리 신나있는 일본 관광객들 때문에 또 한번 열받은 기억이 나네요.  참으로 한심하고 보기 싫었습니다.

가시는거 저는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운전해 갔기에 대중 교통이나 투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네요.
es0104 2014.02.28 00:12  
책자에 나와있는 설명과 인터넷을 통해 어떤 장소인지는 알았지만
제가 알고있던 것 보다 더 무거운 의미를 가진 길이란.. 생각이 드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가기전에 위키디피아 꼭 챙겨읽도록 하겠습니다.
alburoo 2014.02.27 09:15  
저도 윗분들처럼 개인적으로 가서 현지차량 수배해서 여행을 다녔는데
비용면에선 여행사를 통해 가는것보다 많이 비쌌지만
내 시간에 맞출 수 있어서 좋았고 숙소도 수소문하여
수상방가로에서 저렴하게 묵고 저녁엔 현지 야시장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것 같아요!!
es0104 2014.02.28 00:20  
네 여행은 제가 편한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ㅋㅋ

칸짜나부리 야시장도 기대중입니다.
저도 그 근처에 숙소잡아서 1박할 예정인데 수상방가로가 있나봐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클래식s 2014.02.28 00:24  
수상 방갈로는 강따라서 가다보면 계속 나와요. 깐짜나부리 여행자거리에서 멀리갈수록 더 괜찮은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직접 가서 눈으로 보기전에는 수준을 미리 알기는 쉽지 않은데요.  낭만적인 대신에 불편한 부분도 많이 있으니까 잘생각해보셔야 될꺼 같네요.  자가운전 아니면 여러모로 불편하실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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