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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수요일 출발입니다ㅜㅜ많이 부족하네요ㅜㅜ조금만도와주셔요ㅜㅜ

열정청년 18 1760
안녕하세요?
정말 막막했던 약2주간의 태국 배낭여행 준비.(여자2명 남자1명입니다.ㅎ)
태사랑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참 좋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시고 글 올려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큰 도움이 되네요.
특히, 선뜻 쪽지까지 주시고 나중에는 전화로 진심으로 큰 도움주셨던 빛과소금2님 ㅜㅜ 정말 감사드립니다정말 빛과 소금이셨어요 ^^
 
혼자 이것저것 보고 알아보던 중, 이제 정말 화요일 새벽에 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가서
수요일날 출발하게되네요.ㅎ
아직까지 궁금한게 많고 걱정이 많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ㅜㅜ 글이 조금은 서툴지라도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여행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되오니, 리플 부탁드릴게요 ㅜㅜ
도와주세요~ㅜㅜ
 
코스는 대략 방콕-아유타야-치앙마이-라오스 or 빠이 - 방콕 - 꼬창 or 파타야
이런식입니다.
(질문이 많아도 조금만 참고 읽어주세요 ㅜㅜ)
 
1. 캐리어를 가지고 가는게 나을지, 배낭이 나을지 고민됩니다.
도난,분실,이동면에서 어떤게 나을까요?
여자2명이 같이가는거라 그런지 캐리어를 가지고 가고싶다고 하는데,
숙소가 구해진 방콕을 제외하곤 해변가도 있고해서 배낭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가요?
캐리어도 크게 어려움은 없나요?
 
2. 도난,분실 등의 걱정이 큽니다.
배낭이나 캐리어를 가지고 갈 때 자물쇠(?)를 이용하라는 말을 많이 봤는데요.
배낭이나 캐리어에 자물쇠를 어떤식으로 연결하는건가요?ㅜㅜ
그리고 장거리 버스를 탈 때 짐칸에 배낭이나 캐리어를 놔둬도 위험하다고하던데,
여러분들은 디카나 이런것들을 항상 몸에 지니고 계셧나요?
그리고 마사지샵이나 스노쿨링 같은 것을 할 때 짐은 맡기는 곳이 있나요? 분실위험은 적을까요?
또, 크로스백같은 건 앞으로 매라고들 하시는데, 배낭은 뒤로매고있어도 크게 위험하지 않나요?
 
3. 환전 하는게 조금 헷갈리네요.
환전에 대한 의견들이 워낙 다양하셔서 ㅜㅜ
환전에 대해 설명도 들었는데 약간 헷갈려서요 ㅜㅜ
외환은행 or 공항에서 태국돈으로 환전을 하고 나머지는 태국에서 쓸 수 있는 현금카드에 넣으면 편할꺼같은데, 현금카드에 돈을 넣을때는 저희나라돈을 넣어놔도 태국에서 뽑을 때 환율계산이 자연스레 되는거죠?
달러수표는 무슨말인지 헷갈리기도 하구요 ㅜㅜ
 
4. 말라리아 약 태국 현지 구입 문의.
치앙마이 트래킹등을 하려면
말라리아 약을 태국 현지에서 구입하라는 말이 있던데요,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까요?
 
5. 치앙마이에서 트래킹을 할 때!!
치앙마이에서 4일~5일 정도 머무른다고 했을 시에,
트랭킹을 할 때, 숙소를 5일정도로 한번에 잡아놓고 트래킹을 다녀오면 숙소 일박 머무는 값이
날아가는거잖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트래킹 일박이일을 숙소에서 제외시키고 배낭이나 캐리어 전부를 들고 가야하나요?
캐리어를 들고 트래킹은 상상도 못하는데, 치앙마이내에서 묵을 숙소에서 짐을 맡겨주기도 할까요?
치앙마이 내에 한인분이 운영하시거나, 아니면 다른 친절한 숙소 추천해주실수있는지 ㅜㅜ
아 그리고 그게 아니면 방콕 디디엠 게스트하우스에서 여행사 업무도 하고있으니
방콕에서 바로 치앙마이 트래킹을 가는게 나을까요? 고민됩니다. ㅜㅜ
 
6. 짜두짝 시장이나 일반 시장에서 흥정하는 그런 문화가 있나요?
필리핀을 갔을 때는 여행사에서 단체로 갔었는데, 흥정하는 재미를 느껴보라고 가이드분이 권유하셨거든요.
그런 문화가 태국에도 있는지, 혹시나 했다가 실례가 될까봐 여쭤봅니다.
 
7. 하노이 공항에서 하루정도 경유를 합니다.
방콕에서 하노이공항으로 오전에 도착하여 다음날 오전에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데요.
하노이에서 크게 욕심을 부리기보단,
하노이 공항 근처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시장이나 시내같은 곳이 가까운지,
아님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는지 여쭤볼게요 ㅜㅜ
 
 
제 질문들이 성의없어 보이고, 내용도 많고, 두서가 없어 보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더욱 안전에 대해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많아지네요 ㅜ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질문만 많이하게되어 괜시리 태사랑분들께
미안하네요 ㅜㅜ
나름 태사랑 통해 공부했지만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은 배낭여행 초보인점
감안하시고 도와주십시오 ㅜㅜ
저도 태사랑에서 배운만큼 다음여행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여행에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돌아오겠습니다~!!ㅎ
 
 
18 Comments
클래식s 2013.08.05 02:48  
3.


클래식s 2013.08.05 02:51  
3. 2주 환전에 3분 이시라면 아마도 180-200만원 정도는 환전하실꺼 같네요.
 환전을 좀 10일전부터 준비해서 직거래로 집가까이에서 구매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이미 늦었으니 우리은행 가서 전액을 하세요.  3분이 쓰실 금액 전부다요.  여행자 보험을 드시는 순간 환전우대는 날라갑니다.  질문자분이 예로 드신 방법보다 이게 이익입니다.
열정청년 2013.08.05 10:44  
태국돈으로 전부 다 환전하라 이말씀이시죠?ㅎ
클래식s 2013.08.05 11:03  
바트화에 한해서요.
열정청년 2013.08.05 12:10  
그럼 가지고 가는 돈중에

현금카드에 넣을 돈은 놔두고 , 바트화로 바꿀땐 외환은행이란 말씀이시죠?ㅎ
클래식s 2013.08.05 12:56  
저는 우리은행이라고 적었는데요.  현금카드 사용하지 마시고요. 전액 바트화 현금으로 해서 가세요.  atm기로 인출하시면 네트워크수수료니 뭐니해서 나가는 돈이 매우 많습니다.
exk 카드를 만들어 가실 생각 아니시면요.
http://emptydream.tistory.com/3383

http://goo.gl/leSB35

3분이 2주일 동안 180만원을 해서 가시면,, 단순계산으로 1주일만 지나도 돈 90을 쓴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날마다 돈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인출때 문제가 생기면 꽤 곤란을 겪게됩니다.
평촌역뉴뉴뉴 2013.08.06 16:02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여행자보험을 들게되면 환전우대율이 낮아지나요?
클래식s 2013.08.06 18:23  
우리은행을 예로 들자면 보험적용시 환전우대 혜택은 포기입니다.
클래식s 2013.08.05 02:53  
1. 일단 배낭이든 캐리어든간에 이미 가지고 있는 가방을 기준으로 해서 새로 사기 싫으시면 그냥 있는걸 우선 활용하세요.  둘다 없어서 구매하는 경우라면 아무래도 자기가 감당할수 있는 무게의 배낭이 활동성이 좋긴 합니다.  캐리어의 장점은 아무래도 짐싸는 시간이 줄어들고 포장 잘된 도로에서는 힘이 적게 들죠.  그런데 이점이 싼 숙소를 많이 알아볼려고 돌아다닐때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클래식s 2013.08.05 02:57  
5. 치앙마이에서 트래킹을 할때는 전날 묵은 숙소에 귀중품 제외하고 분실해도 상관없는 물건만 남겨놓은채로 맡기세요. 트래킹을 예약한 한인업소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캐리어에 자물쇠를 하건 다른걸 하셔도 전부 열어서 가져갈수 있습니다.
자물쇠를 사용하는건 굵기가 적당히 얇고 긴걸 사시면 지퍼고리끼리 잠글때 사용가능합니다.
 저렴 게스트하우스에서 별도로 문고리를 잠글때 사용할수도 있고요.
 100bt 정도는 써도 괜찮다 하시면 이정도 가격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짐들을 놔둘수도 있고요.
제일 좋은 방법은 귀중품은 늘 소지하고 다니는겁니다. 마사지 할때도 보조가방 몸가까이에 두고 그대로 마사지 받으시면 됩니다.

 스노쿨링 할때는 숙소 금고를 이용하시고요. 방수팩에 최소한의 금액만 싸가지고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낭을 뒤로매는걸 물어보셨는데. 주배낭을 앞으로 맬순 없죠. 배낭에 귀중품을 넣지 마세요. 그게 우선입니다.


4. 말라리아 약은 사실 준비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열정청년 2013.08.05 10:51  
감사드립니다^^
트래킹 시에 챙겨가야하거나, 챙기면 좋은 소지품들이 있을까요?ㅎ
클래식s 2013.08.05 11:05  
1박 트래킹이라면 물, 갈아입을 티한벌, 귀중품들, 모기기피제 기타로는 산행할때 필요한 일반적인 것들이요.
가능하면 가볍게 가는게 좋으니 최대한 안챙겨가는게 좋을듯이요.
클래식s 2013.08.05 02:58  
열정청년 2013.08.05 10:47  
와 정말 이런 재미난 동영상으로까지 알려주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구지앙 2013.08.05 03:06  
2. 전 스노쿨링할때 최소의 금액 음료수 정도? 그정도랑 핸드폰만 방수팩에 넣어 다녔어요
그리고 마사지 받을때는 내 옆에 두니까...-_-ㅋ
애초에 큰 금액은 잘 안가지고 다녔어요
숙소 안전금고 또는 캐리어 깊숙한곳에 넣고 잠그고 다녔어요ㅋ

6. 일반 시장 흥정 대부분 했고요
짜뚜짝에서는 하는 가게도 있고
정찰제인곳은 안했어요ㅋㅋ
열정청년 2013.08.05 10:52  
감사합니다~ㅋㅋ 한번해봐야겟어요 ㅋㅋ
jindalrea 2013.08.05 09:55  
2. 저라면..
귀중품은 자나깨나 내 품 안에~!
여권, 현찰, 신용카드 1장, 동전지갑, 핸드폰, 지도..이렇게 해서..
허리쌕에 넣어 눈 앞에, 손 앞에..달고..다니렵니다..
물론 결혼반지를 제외한 귀금속은 집에 두고 가지요..

6. 우리나라 시장과 비슷하지요..흥정도 가능하고, 덤도 가능하고, 미리 가격을 제시한 곳도 많고.. 적당한 흥정은 재미를 줍니다..단, 너무 심하믄..서로 민망해집니다..ㅎㅎ

7. 저희와 시간 운영이 같은 경유 노선인 것 같은데..저희는 베트남의 여행자 거리라 불리우는 항박거리에 숙소 정했어요..물론 카오산에 비하면 조촐하지만..그래도..재미있어서..^^;;
큰 짐은 방콕으로 바로 보내고, 세면도구랑 갈아입을 옷 넣은 가방 챙겨서.. 버스타고, 혹은 택시 타고..호안끼엠 호수 한 바퀴 보고, 맛집에서 밥 먹고, 베트남 맥주 좀 마셔주고 자려구요..
열정청년 2013.08.05 10:53  
내 품 안에 지니고 다녀야 할 소지품들이 깨알같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베트남의 여행자 거리인 항박거리는 하노이 공항과 먼가요?ㅎ

혹시 숙소 추천해주실 수 있는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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