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여행(방콕 경유 고민...)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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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여행(방콕 경유 고민...) 질문입니다

키키키키키키키 12 775
안녕하세요. 내년 봄
와이프랑 10개월 아기랑 끄라비 여행 예정입니다
2박 정도 방콕에서 쉬고 가는건 어떨까해서요
끄라비 직항이 없다보니 방콕에서
2박 하고 가는게 아기가 덜 피곤할지
아님 그냥 끄라비로 바로 이동이 나을지 모르겟어요 아기랑 방콕에서 2박 동안 다닐만한 곳 있나요? 생각하는 계획은 아래와 같아요

1번
토요일 오전 인천 출발
다음주 일요일 오전 인천 도착으로
끄라비에서만 총 7박 할 예정이었습니다

2번
금요일 밤 인천 출발
토요일 새벽 방콕 도착 휴식/관광 후(2박)
월요일 오전 크라비 도착(5박)
다음주 일요일 오전 인천 도착

3번
토요일 오전 푸켓 도착 - 크라비 이동
다음주 토요일 밤 크라비에서 푸켓 이동
일요일 오전 인천 도착
* 일정은 전부 끄라비에서 보내는데
공항만 푸켓 공항을 이용

비행기 값은 비슷한데...
와이프랑 둘이 가는거면야 무조건
2박 방콕 + 5박 크라비 하겠지만
아기 같이 가는 입장엔 방콕에서
할수 있는게 없을까봐 고민되네요!!
12 Comments
적도 2017.10.15 10:13  
지극히 여행자 본인이 판단 하셔야 할 사항인듯 합니다.
2박 정도 하시면 한국서 미리 한인여행사 투어 신청 하시고 왕궁과 사원이나 수상시장,아유타야,등에서 한곳을 골라서 투어는 가능합니다.
 휴식이 목적이시라면 또 덜 피곤 하시려면 끄라비로 직행 하셔야겠지요.
팍치시로 2017.10.15 11:41  
이번 추석때 46개월,  22개월 둘 데리고 끄라비 다녀왔었는데요
아이들하고 다닐때는 비행기를 한번이라도 덜 타는게 좋은 것 같아요 기압 때문에 아기가 많이 울어요 그래서 3번 추천
더치블랙 2017.10.15 13:12  
타이항공 오전출발로 끄라비까지 짐 한번에 부치고 바로 방콕 환승해서 가는게 여러모로 젤 편할텐데..방콕2박 하는게 덜피곤할지 보단 그냥 그렇게 할지 바로갈지 계획 선택의문제라고 봅니다. 애 컨디션이야 그날그날 다르니까요.
키키키키키키키 2017.10.15 18:04  
말씀 듣고보니, 차라리
첫날 크라비 이동해버리는것도
괜찬은 선택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이폰갤럭시 2017.10.15 15:55  
10개월 아기가 소화할수 있는 여행코스가 있을까요?
10개월 아이를 데리고 부모가 즐길수 있을까요?
투어도 못하고 오랫동안 차타기도,배타기도 힘들어요
여행 대부분 거리 돌아다니거나 호텔에 있어야 하겠죠
그렇다면 가장 무난한 여행지는 방콕 이에요
지나친 욕심은 아기도 힘들지만 부모는 더  힘들어요
키키키키키키키 2017.10.15 18:05  

끄라비 가는것 자체가 큰 욕심일수 있지만
그냥 경치 좋은 바다 보면서 아기 데리고 쉬고 싶어서요
아이폰갤럭시 2017.10.15 19:37  
차선의 방법으로 푸켓 직항을 알아보세요
뽀뽀송 2017.10.15 16:43  
아기 데리고 비행기 안타보셨나보네요. 돌도 되지 않은 아기 데리고 비행기타면, 부모는 '내가 왜 비행기를 탔을까......' 자학의 연속입니다. 정말 많이 웁니다. 아기도 힘들고, 부모도 지치고, 옆의 다른 승객들에게도 크나큰 민폐입니다. 여행지에서도 아기 낮잠 시간 맞추다보면, 제대로 된 여행이 되기 힘들거에요.
키키키키키키키 2017.10.15 18:04  
네... 투어나 이런건 당연히 기대안하고
수영장 비치 이렇게 돌면서 쉴 생각입니다.
주변에 아는 분들은 비행기 잘타는 아기
못타는 아기.. 아기마다 다 다르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빅야드 2017.10.15 17:03  
본가나 처가에 애기 부탁드리고 가는게 최선입니다.
우선 당사자인 애기가 표현 못하고,갑자기 아플땐 큰일입니다.
비행기 동승하는 타인들 애기울면 아주 고역입니다.. 민폐죠..
부모들..에휴~~
키키키키키키키 2017.10.15 18:02  
이번 여행엔 처가나 본가에 맡길 상황이 안되고, 아기가 굉장히 온순해서 평소에 지켜볼때 데리고 갈만하다 생각되서 계획세운겁니다. 많이 우는 아기와 같이 비행할 때 옆 승객이 불편할 수 있다는 점 알고 있고, 만일 여행 갈 시엔 아기 때문에 혹이나 불편 끼칠까봐 간단한 간식거리라도 포장해서 옆 승객들께 미리 양해구하고 드릴 생각입니다. 무작정 부모들 에휴 라고 비꼬듯 말씀하실 필요 있나요?
jung10 2017.10.15 21:23  
댓글  보다보니 참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을까요? 저흰 아기 11개월에 다녀왔는데 너무 잘다녀왔어요 다녀와보니 오전비행기보다는 밤비행기가 낫겠다는 생각이예요 출발은 오전비행기였는데  아기가 좋아하는간식 스티커 음료 한가득 싸들고 비행기 탔더니  아기가 조금만 질려하면 다른것주고 다른것주고 하다보니 크게 힘들지않았어요 돌아오는항공편은 밤출발 이었는데 아기 컨디션 잘맞춰 주었더니 출발할때부터 도착할때까지 꿀잠을 자더라구요 중간중간 불편해서 깨긴하는데 자세바꿔주고했더니 너무나 잘자더라구요
아무튼 아기 기분 잘맞추어서 아기가족도 주변에 타신승객분들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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