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중 색다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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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중 색다른 경험

국류노 8 676
두달반 배낭여행을 하면서 이제 5일뒤 귀국하네유.
그동안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아유타야에 다시 가려고 기차탄지 30분이 지난 상태에유.
뭐 방콕에서 시간보내다 한국가려고 방콕에 있던건데 따분함도 있고 돈도 이제 853밧남아서 움직이도 뭐하던 상황이고도 하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기차안이 마주보고 앉는 좌석인데 영어도 못하는 태국아저씨가 태국어로 계속 말걸길래 그냥 웃으면서 같이 노가리 깜..
근데 기차안에 음식이나 음료파는 아줌마가 지나가니 세워서 밥을 사는 아저씨..
그리고 그 밥을 저한테 주는 아저씨..
자기는 안먹으면서 저한테 먹으라는데 이걸 먹어야 되는지..
그냥 먹었습니다유ㅋㅋ
한참을 먹고 있는데 물도 사주네유ㅋㅋ
853밧밖에 없는 그지코리안이 안쓰러운건지ㅋㅋ
뭔가 색다른 경험이네유.
두달반동안 이런 경험은 첨이라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는지유?
8 Comments
앙큼오시 2017.10.07 16:02  
두달반 여행간에 현지인화 되신듯요 ㅎㅎㅎ
아가씨가 말도걸고 훈남이신듯....
저는 언제나 조용히 가게되더군요...ㅜㅜ
펀낙뻰바우 2017.10.07 16:20  
말건 아가씨는 그사이 기차에서 내렸고 태국 아저씨만 남았네요.ㅠㅠ

앙큼님 귀여운 태국 아가씨와 소개팅 한 번 시켜드려야겠습니다.~~~
앙큼오시 2017.10.07 17:27  
태국 꼭 가겟습니다+_+
uooz 2017.10.07 19:16  
멋진 경험했네요
그럴때가 가장 벅찰때 아닌가 싶습니다
투투윤 2017.10.07 23:25  
우와.말도안통하는데.밥이랑물까지 인상이좋으셨나봐요!
남은기간 안전하고.재밌게다녀오세요ㅎ
부둥부둥2 2017.10.08 04:08  
아유타야는 어떠셨어요? 저도 배낭여행객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보는거 좋아하는데 후기 좀 알려 주세요~~ 자전거 투어를 할지 아유타야 투어를 할 지 고민이네용ㅋㅋ
이미남잉 2017.10.08 11:29  
색다르네요ㅋㅋ 그지코리안에서 터졋네요 웃고갑니다ㅋㅋㅋ
날아라쪼 2017.10.10 00:01  
예상치못한 색다른 추억이네요ㅎㅎ  이런게 여행의 묘미인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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