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 니라밋 vs 칼립소 . 엄마가 보시기엔 어떤게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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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니라밋 vs 칼립소 . 엄마가 보시기엔 어떤게 더 좋을까요?

바보처럼 3 1774
엄마를 모시고 가는 방콕 일정이라 매우매우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그래도 방콕에 갔으니 쇼 하나쯤은 보여드려야지 싶어서요.
 
저는 칼립소는 봤거든요..꽤 유쾌하게 가볍게 즐길 정도는 되는것 같고
 
낯뜨거운 장면도 없었던것 같아서요... 그걸 볼까 하고 생각 했더니
 
동생이 펄쩍 뛰네요.
 
엄마가 레이디 보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겠냐고요.....
 
(전형적인 경상도 아주머니에.... 오랫동안 전통차를 하신 좀 보수적이신 분이신데
 
본인은 매우 매우 진취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하시는 귀여운 할매입니다.. ㅎㅎ)
 
전 뭐 어때서.. 싶은데....
 
동생은 차라리 다른걸 보자고 하는데요....
 
별로 학구적이시지 않으신 엄마가 보시기에 시암니라밋쇼가 많이 지루하거나 그렇진 않을까요?
 
가끔 혼자서 오페라도 보러 가시고
 
혼자 클래식 연주도 들으러 가시는 분이시긴 하지만
 
대부분은 나훈아 옵하를 매우매우 사랑하는 아줌마거든요....
 
일정을 6박 8일이지만
 
본인이 하시고 싶으시단 일들이 매우 많으신지라
 
......
 
카오산 거리에서 맥주 마시기도 해 보시고 싶다시고
수상시장도 가보시고 싶으시다시고
마사지도 많이많이 받으시겠다 하시고
짜뚜짝도 가시겠다 하시고
짐톰슨 아울렛도 가시겠다 하시고
야경도 보시겠다 하시고
왕궁도 꼬옥 보시겠다 하시니.... ㅎㅎ
 
 
무슨 쇼가 더 좋을까요?
(전 방콕을 매년 드나들지만 오로지 마사지로 일주일씩 보내는 아줌인지라.... 뭘해야 할지 지금 감이 안잡히고 있어요....)
 
 
3 Comments
갈게요태국 2013.11.19 13:09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거는 시암니라밋 쇼입니다.
칼립소쇼도 가볍게 볼정도의 구성이긴 하지만
어른분들은 태국 전통쇼를 조금더 재밌어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야시장까지 같이 겸하시려면 칼립소쇼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위치상.
ann 2013.11.19 14:33  
시암니라밋 추천합니다.  저도 엄마랑 같이 봤는데 둘 다 만족한 시간이었습니다. 무대 연출도 멋있고 태국의 민속 음악, 무용 등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학구적인 이해 없이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특히 공연 시작 전에 좀 일찍 가서 간이 민속촌 같은 곳도 둘러볼 수 있어 더 좋더군요.
가슴뛰는인생을위하여 2013.11.19 22:12  
10년전에 저도 엄마랑 같이 칼립소쇼보고 작년에 파타야 티파니쇼도봤었는데요.(저희엄마도 경상도 아줌마입니다60대초)
재밌어하시더라구요..ㅋㅋ 한번쯤 가볍게 볼만하다공..
23일에도 방콕 엄마랑 가는데 이번에는 시암니라밋쇼 볼려구요~
님도 엄마랑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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