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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취업 때문에 고민이 심한 청년입니다.

실리엔느 9 1778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이번에 태국으로의 취업 때문에 고민이 한참인

한국의 청년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는 지요?

 

저는 현재 한국의 한회사에서 만 3년 근무를 넘겼습니다.

그렇게 해야 이직을 할 시점이 되긴 하였고, 이직을 하고자 생각을 평소에도

가지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던중 해외 취업 몇가지 나라를 떠올렸고

그중에서 제가 좋아 하던 태국에서의 일과 삶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기에

앞으로 고난을 감수 하고 이 것 저 것 찾아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몇달 전부터 이곳 저곳(취업사이트 및 한아시아 등) 을 통하여

제 이력을 어필한 결과 몇몇의 업체와 접촉 할 수 있었고,

현재는 한군대 업체는 일을 해주길 희망을 하는 단계 입니다.

 

저의 직업의 직종 IT 전문가 (개발자) 입니다.

경력은 3~4 년 +@ 입니다. 정식 회사는 44개월 가량 다녔고, 기타 다른 정부 보조 인턴 쉽등

있기 때문에 사실상 +@ 의 경력이 더 있는 상태 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한 회사를 다니고 있고, 현재 회사의 연봉은 2800 입니다.

현재 한국내에 다른 비슷한 중소 기업 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면 평균적으로 약 3천 초반정도 예상합니다.

 

5월 말경 태국에서 일하게 될 회사 A(이하 A)의 태국법인의 관계자로 부터

한국법인에 계신 개발 팀장에게 의뢰를 요청한 모양입니다.(이친구 면접좀 봐달라...)

5월 말경 연락이 온 A업체의 한국에 있는 법인 사업장의 개발팀장님과 기술 면접을 실행하였고,

OK 사인을 받아 태국법인에 있는 사장님에게 전달을 한 모양입니다.

 

그 당시에는 단순히 업무 내용 <어떠한 개발(일)> 과 급여는 어느정도 라고 들었습니다.

급여 부분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받는 금액(2800, 약 7만1000 바트, 1TB=33계산시) 수준 으로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정도면 태국현지에서 제법 괜찮은 대우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저야 경험이 없고.. 물론 들은 바로는 태국에 대졸 신입이 1만8천 바트 ~ 2만 바트..

그리고 한국인들도 4만~5만 바트 받고 일하는 사람도 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게 맞게 받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중소기업 보다 약 300~400만 정도 낮은

금액 예상 됩니다.

 

그렇게 진행이 되다. 사장님이 캄보디아 법인 설립 관계로 출장을 가셨기에 어느 정도 딜레이가

되었고, 1주일 정도 시간이 흐르고(물론 그사이 한국 담당자 님과 전화는 몇통 했습니다.)

한국에 담당자 분에게 이야기를 다시 들었습니다.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이야기 못드렸는데 사장님이 OK 라고 승인을 하셨기에 말씀드립니다.

숙소 및 식사도 제공을 해드립니다.` 라고 하더군요. 숙소는 오피스텔(콘도) 입니다.

 

회사가 아속 터미널21 근처고 숙소도 회사와 같이 있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일단 숙소는 제가 가게되면 가서 보고 결정 할 듯 합니다. 숙소 비용이 렌트비가 크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회사의 다른사람과 같이 쓰거나 (2룸 콘도로 알고 있습니다.) 하는게 조금 그래서요.

 

막상 가려니.. 현재 회사는 마음에 안들지만.. 팀원 및 팀장님과 정도 들었는데..

그리고 7월 초중순경에는 태국에 들어오기를 원하시는데.. 이런 저런 걱정과 근심

그리고 무엇인가 말을 할 수 없는... 그런 느낌도 듭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들 계시는지요.. 결과는 물론 모두 제가 지는 것이지만..

이런 저런 마음의 조언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9 Comments
필리핀 2015.06.13 21:50  
아직 미혼이시고 젊은 나이라면,

더 늦기 전에 한번쯤 새로운 도전을 해보세요...

그 도전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든

님에게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될 겁니다...

인생은 긴 마라톤과도 같습니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이런저런 경험이 쌓이고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보세요!
실리엔느 2015.06.14 00:58  
늦은밤에 댓글을 달았네요 ^^

정말 고맙습니다. 후.. 두렵긴 하지만 역시 한살이라도 어릴때

도전 하는것이 맞는 가봐요 ^^;;
락푸켓짱 2015.06.13 22:06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도전해보세요~
만약 나중에 후외하더라도 분명 얻는게 있으실겁니다.
실리엔느 2015.06.14 00:59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분명 얻는게 있겠지만 참 그 시간이 고될 수도 있겟네요 흑흑
이열리 2015.06.13 22:33  
윗분들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만..게시글의 정보만 보고는 반대합니다.

고용계약서에 좀더 세분화된 내용이 들어가야 할거 같구요. 그게 정식이고 그런건 그쪽에서 먼저 얘기해줍니다. 연봉이나 숙소부분에 대해서요.

국내취업후 해외 파견이기에 대우는 지금보다 더 좋아야 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동종업종 se계열도 연봉 3000선이에요.

님 경력이면 3000에 숙식을 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it아니고 his 파견나가있는 제친구가 37살.
경력 8년 3700받고 서비스 아파트 혼자 씁니다.(이게 적게받는거에요)

님이 한국에 계신분과 인터뷰 하셨으면 스킬들 싸가지고 가셨을테고 그분들도 다 보셨으니 와주길 바라는 걸테구요.

타국가서 일하면 그나라 문화나 언어가 수반되는것이  보통의 일이지만 개발자쪽에서는 언어 그닥 안봅니다 일단은 업무능력이 주가 되서요.

일본에 있는 제친구들 se말구요. 대부분 일본어 잘 못합니다..일본에 취직해있는 친구중에도 일어 잘하는사람 없고..직업의 귀함이나 낮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그업무파트에서 제일 중요한걸 보는데...한국회사에서 그런거면 좀 애매하네요.

그리고 빨리와줬으면 하는 부분..
그회사도 중요하지만 그회사가 연봉 두배로 준다고 하는 상황과...지금 회사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 하더라도 퇴직서 내고 관둬버리고 나가는건 아니라고 보구요. 나간다고 상사분께 말하시고 한달정도 텀은 주고 인원채우고 인수인계하고 나가는게 매너같아요.

요즘은 입사할때도 중요하지만 나갈때 마무리들도 다 봅니다....인간적으로 퇴사해도 다들 연락하고 그럴텐데 이직하는거 껄끄럽게 나가면 좀 그러니까요..
실리엔느 2015.06.14 01:04  
우선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하지만 몇가지 잘못 전달된게 있나 봅니다.

한국에서 취업 후 해외 파견이 아닙니다. 현지 취업입니다.
한국에서 취업 후 파견이면 아무래도.. 주재원으로써 좋은 대우를 받겠지만...
그런 곳은 찾기도 .. 들어가기도.. 운이 좋아야 하니까요 ㅠ_ㅠ;

빨리 와줬으면 하는 부분은.. 채용을 5월 경 부터 진행 하였고, 일을 7월 중순경
부터 해주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먼저 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와달라고
한 부분이구요. 저는 진행 상황이기 때문에 현 회사에 이야기를 할 수가 없는 상황
입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선 현재도 조율 중입니다.
ㅎㅎ 당연히 인간적으로 업무 인수인계 한달전 쯤 이야기 하는게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느티나무4 2015.06.13 22:40  
도전은 좋은거지만 심각하게 생각할것은
아시아쪽에 몇년 있다가 한국에서 재취업하기는
어려움이 따름니다.
한국의 스피드에 적응못하는 분 많습니다.
해외에서 취업하고싶으면 좀더 발전된 나라를 생각해
보는게 좋을뜻 합니다.
전직 .... IT 엔지니어가.......
실리엔느 2015.06.14 01:06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그런점이 있을 법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걱정이 되긴합니다.

다만.. 옮길려고 하는 회사가 외국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시도 하려고
생각중이고 좋은 기술을 저도 읽힐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되어지기 때문에
괜찮을 법 하기도 합니다^^; 물론 혼자 공부도 열심히 해야겟지만요 ㅠ_ㅠ;;

물론 저도 좋은 나라에서 하고 싶지만.. 기회가 오질 않네요 ㅠ_ㅠ;;;
차선책을 택한 것이 태국이긴 합니다 ^^;

그래서 계속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느티나무4 2015.06.15 01:04  
여기다 올려도 되는지 몰겟는데요.
내생각은 동남아중에 태국취업은 글쎄요...
몇년후에 전혀 다른쪽길을 간다고 생각하면
상관없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깊이깊이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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