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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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스트레스

도징이 20 656
저 여행가기 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기대감은 약간이고 뭔가 막연한 불안감이 가득해요. 머리도 아프고 토할거 같고.
비행기 다 끊어 놨는데... 넘 힘드네요 출발 1주일 남았는데
저만 이럴까요
20 Comments
니까르도나 2018.01.05 15:41  
스트레스 풀러가시는 여행이니까...듬뿍 쌓아 노으셨다가
가서 한꺼번에 푸시면 되겠네여,.... ㅎㅎ ㅎ
도징이 2018.01.05 16:00  
심각해요 진짜 다 포기하고 안 가고 싶어요
빅야드 2018.01.05 16:08  
그정도면 취소하시는게 나을듯..걍 포기하세요
도징이 2018.01.05 22:14  
그러니까요 ㅠㅠ 오늘 컨디션이 넘 안 좋더라구요
디다케 2018.01.05 16:23  
꾹 참고 이번에  다녀오시면 막연한 불안감이 좀 해소되시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심하신 것 같은데, 부디 힘 내시고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다음 여행 때는 기대감에 미치겠다는 글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행복하세요 ^^
도징이 2018.01.05 22:13  
고맙습니다 ㅠㅠ 용기 주셔서 !! 작년에 갈 때도 스트레스 글 올렸었어요 ㅠㅠ
GunitE 2018.01.05 17:51  
여행을 자주 가는데도 그렇게 두려우신건가요? 아님 여행을 가 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건가요? 여행 경험이 없다면, 당연히 두려우실 수도 있죠. 그럴땐 조사를 많이 하시면 조금 도움이 됩니다. 전 걱정되어서 구글 로드뷰로 숙소 가는 길 간판 하나하나 적어 간 적도 있어요.
도징이 2018.01.05 22:12  
ㅠㅠ 많이 가본 건 아니예요 작년에 태국도 다녀왔는데 이번에 준비가 더 안되어 잇어서 그런지 힘들어요. 엄마랑 가는데 작년에도 엄마의 소극적태도 이런 것들이 힘들었거든요.엄마는 제게 의지하는데 저는 전혀 의지 할 곳이 없고 오늘도 의견 이야기하다 싸워서 그냥 가기가 많이 싫어요
물에깃든달 2018.01.05 19:05  
저도그랬는데 돈쓰러 가는 여행에선 딱히 걱정안해도 된다는걸 터득했죠ㅡㅡㅋ
도징이 2018.01.05 22:08  
그것도 지금 불안에 하나인 것같이요. 저렴하게 놀려고 동남아 잡았는데 제가 거는 곳들이 그닥 저렴한 물가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다시 한 번 멘붕
깟수언깨우 2018.01.05 21:31  
저도 그랬어요 심지어 첫 해외여행.....일주일지난지금은 짐좀 적게가지고올걸하고 적응했습니다.원래 뭐 하기전엔 준비할것도 많고 실수하면 받을 스트레스까지  상상해서 더 힘들어지잖아요. 긴장은 어쩔수없는건가봐요.ㅠ 잘다녀오세요..!!
도징이 2018.01.05 22:04  
네 이거예요. 온갖 생각다하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여행준비가 많이 안 되어 있는데 너무 오래가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엄마랑 가는데 그 부담도 만만치 않은듯 합니다...
퍼스사람 2018.01.05 21:33  
첫 여행이신가요? 영어 아무리 못하고 아에 무계획으로, 심지어 공항에서 지갑을 잃어 버렸는데도 무사히 재밌게 갔다올수 있는곳이에요.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아에 놓아버릴려고 생각해보셔요.그리고 너무 범죄나 안좋은일에 대한 글 많이 읽지마시구요. 정보를 얻는것도 중요한데 그러면 한국 밖으로 한발자국도 못나갑니다.
도징이 2018.01.05 22:07  
ㅠㅠ감사합니다. 방콕 작년에 자유로 다녀왔는데 그 때보다 지금이 더 스트레스 받아요... 작년에 엄마랑 갔다가 진짜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혼자 가고자 하였는데 아빠가 엄마도 같이 가라고 하셔서 다시 같이 갑니다. 말레이시아 까지 가는데 공부가 많이 안 되어 있고 엄마의 소극적인 태도가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오늘 싸웠어요 ㅋㅋㅋ
연룽 2018.01.06 00:17  
여행에 대한 준비를 너무 많이 하셨나봐요! 저는 혼자 여행하는거 좋아해서 가서 국제미아 되면 안되니까 전에 정보도 많이 찾고 다 예약도 해서 여행을 갔어요. 근데 저는  자유여행으로 간건데 괜히 패키지 같기도 하고 막상 알아둔 음식점가니까 맛도 상상 그대로고 여행의 묘미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전에 방콕 다녀왔는데 준비 없이 현지 음식점 들어가서 그냥 먹고, 길거리 마사지 받으면서 힐링한다는 느낌으로 갔다왔는데 매우 만족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부담같지 마시고 힐링한다고 생각하고 편안히 몸에 맡겨 다녀오세요:)
도징이 2018.01.10 18:50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아무 것도 모르고 가요. 유심도 까먹어서 다시 찾아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연룽님 말씀 처럼 현지에서 마음에 드는 카페, 음식점 가보는 것도 넘 좋을 거 같아요~!!
kokkirinalda 2018.01.06 02:45  
토닥토닥...너무 많은 걸을 하려고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저도 첨에 엄마랑 갈때 내가 당연히 다 알아서 가이드 해드려야지 했는데 그게 스트레스로 작용하더라구여ㅠ 전 크게 루트만 잡고 가서 자기전에 내일 일정 간단히 생각합니다! 바쁜 한국에서 벗어나서 여유로게 지내다 오시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저희 엄마는 많이 본것보다 더 많이 얘기나누고 쉬어갔던 곳을 더 많이 기억하시더라구여!! 힘내세요!!
도징이 2018.01.10 18:49  
네 ㅜㅜ 엄마랑 가니까 뭔가 혼자 가는 것보다 부담으로 느껴져요. 딱딱 잘 해야할 것같고. 2명이니까 가격적인 부담이 있는 것도 있고. 말레이시아를 거쳐서 가는데, 생각보다 말레이시아가 물가가 높아서 후덜덜 하고...ㅋㅋㅋㅋ
Kevin0622 2018.01.08 10:45  
낯선곳은 누구나 처음엔 힘들겁니다. 하지만 그럴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어머니랑 같이 가는 여행, 잘 모르시는 어머니를 위해 조금은 힘들더라도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것입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돈도 많이 쓰고 슝~ 다녀오십쇼. 한국은 딴사람들이 지킬겁니다.ㅋ
도징이 2018.01.10 18:48  
고맙습니다. 태사랑 선배님들 응원에 힘입어서 다시 사진 보면서 설레고 있어요~!! 돈 많이 쓰고 ㅎㅎㅎ 자신 없지만 잘 다녀올게용. 14일 출국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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