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반오십까지 한달 남기고 있는 24살 청년입니다.
제 고향이 제주도라서 대학을 경상도 쪽으로 진학하게 되니 군대가기전까지 못가봤던 국내 여기저기 놀러 많이 다니다가 군대에 입대하고 입대후 왜 나는 해외여행을 한번도 못 가봤지라는 생각으로 올해 3월 전역 후 무작정 8월에 4박5일로 오사카를 친구 2명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해외 여행은 정말 새롭고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3명이서 잘 통하지만 서로서로 관심 분야가 조금씩은 달라서 4박5일동안 모두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죽도록 걸어 다녔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랬는지 문득 혼자 여행을 떠나면 나만의 스케줄로 여유롭게 갈 수 있지는 않을까 해서 충동적으로 방콕행 비행기 1/4~1/13 9박10일 비행기를 끊어 버렸습니다. 근대 제가 태국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알아보고 공부도 좀 하다가 아는 누나 추천으로 태사랑을 알게 됬었고 그래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지금 숙소도 아무것도 정해 진게 없습니다. 방콕 3일(카오산로드) 파타야 3일(수산시장) 방콕 3일(쇼핑) 이렇게 큰 일정만 잡고 있습니다. 여행지 추천이나 게스트 하우스 추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ㅠㅠ
너무 많은것을 추천 받는 거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혹시 1/4~1/13까지 방콕이나 파타야에 계실 예정이신분들은 꼭 글 남겨 주세요ㅜㅜ 무식하게 돈만 모아서 떠납니다 살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