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로 인해서 항상 옷을 챙겨입어야 하기 때문에 여행 갈때는 최대한 자유롭게 다니는 편입니다. 혼자 여행할때는 구멍 뚫린 것 약간 묻은 것 늘어진 것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입는데 이번에 친구들이랑 같이 가기 때문에 제가 너무 자유분방하게 다니면 같이 다니기 부끄럽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어제 옷장을 좀 살펴 보고 입을게 없어서 얇은 옷을 사려고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아시다시피 여름 옷 살 데가 없잖아요. 그래서 방콕에서 옷 쇼핑을 몇개라도 할까합니다. 평소 옷구경 좋아함.

제 취향은 이렇습니다.

1. 백화점 고급 브랜드 제외

2. 아예 보세이거나 태국 디자이너샵

3. 한국에서도 입을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

4. H&M, Forever21 등 스파계열 말고

너어~~ 무 옛날이긴 하지만 혹시 서인영이 신상녀로 한참 전성기 누릴때 방콕에서 쓸어담듯이 쇼핑하는게 방송에 나왔는데 거기가 어딘지, 비슷한데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터미널 21보다는 고급스러웠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