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여행 첫 시작이 일요일입니다.

토요일 밤비행기로 출발해서

일요일 새벽1시~2시쯤에 호텔에 도착하는 일정이구요.

취침후 일요일 아침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생각입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루트는

제가 묵고있는 호텔이,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방콕이라고 퀸 씨리킷mrt역 바로 근처에 있는 호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mrt를 바로 타고 짜뚜짝시장을 가는게 괜찮아보이더라구요. 때마침 일요일이기도하고.

그래서

9시~10시쯤에 mrt를 타고 짜뚜짝으로 출발해서

오전에 짜뚜짝에서 구경좀 하고 일정 소화후

오후에 왕궁쪽으로 넘어가는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숙소가 mrt라인이기도 하고, 짜뚜짝에서-> 왕궁으로 넘어가는게 손쉬워보여서요.

근데 여기서 검색을 좀 하다보니까 이런식으로

오전짜뚜짝 오후왕궁을 하면 굉장히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또 왕궁근처에 있는 왓아룬,왓포등을 다 둘러보고 싶은 욕심이 큰데,

아무래도 너무 큰 욕심일까요?

20대 초반 남자이기도 하고 워낙 걷는거를 좋아해서 지금 현재 생각으로는 괜찮을거 같긴한데

태국 자체가 덥고(물론 12월 건기때의 여행이긴 합니다) 그렇다보니 걱정은 또 되네요.

일정을 조금 바꿀까요?

참고로 4박 6일 일정이고, 방콕에선 3박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국 전날 파타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