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끄라비 중 단 한 곳만 가야 한다면 어딜 가야 좋을지요?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곧 태국에서 한 달 반 정도 여행 예정 중입니다.
예전 쓰나미 직후 모 여행사에서 엄청난 가격으로 할인 판매 하여
태국은 패키지로 방콕, 파타야를 오일정도 가 본 것이 전부이며
그 기억이 다시 생각나 10년 만에 다시 가보고자 합니다.
다행이도 이 곳의 많은 분들의 후기와 자료로 무난하게 일정을 짜고
(특히 지도 만드신 분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존경합니다.)
북부 쪽을 중심으로 잡고 방콕을 출발하여 방빠인을 시작으로 아유타야,롭부리, 피사눌록,
수코타이, 람빵, 프래, 치앙마이, 빠이, 치앙라이, 파타야의 일정을 짰더니
남부는 애매한 기간만이 남아 유명 휴양지인 비싼 '푸켓'이나,
세계테마기행에서 처음 알았던 '끄라비' 둘 중 하나만 가야 하는 일정입니다.
둘 다 가보신 분들 어느 곳이 더 좋았는지 문의 드립니다.
만약 끄라비라면 홍섬투어나 4섬투어중에 어느게 좋을까요?
시밀란 섬은 공통 일정이며
1. 푸켓 - 푸켓공항 에서 빠통이나 좀 더 한가한 남쪽 해변에 머무를 예정이며
이동은 택시나 썽태우로 하려고 합니다. 푸켓 시내나 라차섬 투어도 할 예정입니다.
2. 끄라비 - 푸켓공항 도착 후에 일본에서 운전경험을 살려 차량렌트 예정입니다.
탑라무 이동해서 시밀란 섬투어 후 끄라비로 이동예정입니다.
홍섬이나 4섬 중 하나 계획 중이고 근처 에메랄드, 블루 풀도 볼 예정입니다.
차량 반납은 끄라비 공항에서 할 계획입니다.
푸켓은 언제든지 직항이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다녀왔던 분들 의견을 보면 다 좋았다 하고
끄라비는 티비로 보고 후기를 읽어보니 묘한 매력이 있네요.
하나만 골라주세요. 미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