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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런이름 21 618
방콕이 초행이라면 BTS 역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하라는 조언을 보았는데 좋은 도움말인 듯하여 따를 생각입니다.

다만 역에서 아주 가깝다면 교통소음도 제법 있을 듯하여 어느 정도는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밖에서 자야 할 때는 이어 플러그를 갖고 다니기는 하지만 그런 보조없이 잠을 잔다고 가정할 경우에 :

① 전철역에서 가까우면 불편할 정도로 소음이 심할까요?

② 혹시 소음이 심하다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 무난해질까요?

③ 유난히 소음이 심하거나 비교적 조용한 전철역도 있을까요?

(소음을 느끼는 개인차이가 있을테니 상당히 애매한 질문이 되겠지만 도움말씀을 부탁드립니다.)
21 Comments
여사모 2018.01.07 17:15  
소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bts 독일 지멘스건데 우리나라보다 한참 후에 건설된거고
거의 직선형이라 소음이 적습니다
수쿰빗 나나역 인근 골목들과 소이 11,13,15,20,22는 약간의 소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런이름 2018.01.07 17:33  
감사합니다. 매우 안심이 되는 답글을 주셨네요. 그럼 전철역에서 최단거리의 숙소를 찾아봐야겠습니다.
kokkirinalda 2018.01.07 18:08  
초행이시라면 먼저 가고 싶은 곳을 정하시고 숙소를 정하시면 될것같아요! 예를들어 초행이지만 투어를 많이 하실 생각이시면 투어가 출발하기 좋은 카오산 쪽에 숙소를 잡는게 좋으시구요!
이런이름 2018.01.07 18:52  
감사합니다. 초행이긴 하지만 뭘 보거나 하기 위해서 방콕에 가려는 것은 아니여서 나다닐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관광조차도 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아마도 휴가 내내 숙소에서 뒹굴거리며 마사지나 받다가 돌아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래서 소음이 적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거지요.
(굳이 따져보자면 아마 마사지와 스콜이 쏟아질 때 비맞기가 방콕에 가보려는 이유의 전부일겁니다. 좀 밍밍하죠?)
클래식s 2018.01.07 19:01  
그럼 방콕에 숙소잡을 필요는 없으시네요. 지방으로 가시면 조용하고 숙소가성비도 더 좋은데요.  깐짜나부리 여행자거리 끝자락으로 가심이. bts소음만 소음이 아닙니다. 도시의 소음이 있죠.
이런이름 2018.01.07 19:11  
그럴 생각도 해봤었는데 저는 역시 음식문제 때문에 지방은 힘들거같습니다. 계속 간식이나 과일로 끼니를 때우는 것도 곤혹스러운 일이니까요.
이런이름 2018.01.07 19:18  
깐짜나부리를 말씀하셔서... 사실 처음에는 에라완 국립공원안에 있는 방갈로를 잡고 머물며 폭포에 들어앉아 스콜이 쏟아질때만 기다려볼까하는 생각도 해봤었습니다. 황당해서 그냥 웃고 포기했지만요.
클래식s 2018.01.07 19:26  
깐짜나 여행자거리에 서양인들 취향에 맞는 양식 제공하는 식당들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지방이라고 현지식만 팔지 않습니다. 슐룩이나 스마일프로그등 먹을만한 식당들 많습니다. 콰이강을 따라서 있는 수상 방갈로 숙소를 잡아서 쉬는것도 괜찮고요.
이런이름 2018.01.07 19:35  
그래요? 알아봐야겠네요. 전 에라완 폭포 사진을 보고 검색을 해보다가 태국을 알게 된터라 에라완 국립공원만 생각했었는데 그런 방법도 있겠군요. 그런데 그곳에서도 양질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클래식s 2018.01.07 19:46  
깐짜나 여행자 골목에 타이마사지 1시간 평균 200bt 하는 업소들 널려있습니다. 양질의 마사지라는게 어떤 마사지를 의미하시는걸까요? 어디서 받건 마사지사가 잘해야지요. 잘하는 사람을 만나는 운이 있어야 됩니다.  로컬마사지 업소 가셔서 마사지 받으시면 보통은 잘 해줍니다. 깐짜나 여행자거리 마사지 업소중에 제가 가본곳들은 다 잘하더군요.

태국 초행이신가요?  지금 적으신 내용은 전부 꼬창의 론리비치 방갈로라던가, 파타야 외곽이라던가, 팡안의 핫린 끝자락의 방갈로든가 같이 지방의 숙소가시면 딱 좋을 내용입니다.
 그런데 숙소를 bts 근처를 찾으시니 제가보기엔 잘 맞지가 않네요.
이런이름 2018.01.07 20:04  
알려주신 지역도 검색을 해봐야겠군요. 마사지가 중요한 이유는 집사람이 피지컬 테라피스트여서 마사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태국마사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저렴한 마사지부터 최상급 스파마사지까지 경험을 하고 싶어하지요. 돌아다니기 싫어하는 사람이 동의를 했을정도니까요.
클래식s 2018.01.07 19:51  
에라완 국립공원은 여행자거리에 숙소잡고 왕복하시면 됩니다. 에라완안에서 숙박을 하시면 국립공원 음주금지인데다가 저녁에 해지고 나면 먹는거 밖에 할것이 없습니다. 마사지도 못받을겁니다.
이런이름 2018.01.07 20:14  
에라완 국립공원은 이미 포기했습니다. 그저 상상으로만 시원하게 비맞고 끝낸거지요. 그런데 여행자거리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은 혹시 갈 때마다 300바트의 입장료를 내야하는거 아닌가요?
클래식s 2018.01.07 20:15  
네.여행자거리에서 에라완 국립공원 한번 이동하려면 1시간 반 이상 걸립니다. 들어갈때 입장료 300bt 징수합니다. 내일 가면 또 냅니다.
이런이름 2018.01.07 20:28  
설마 입장료 300바트와 교통비(?)를 매번 지불하면서 왕복을 하라고 조언했던 것은 아니시겠지요?
앨리즈맘 2018.01.07 20:11  
방콕 최고급 스파부터 예약하고 그옆에서몇일 묵고  깐차나부리가서 조용한  강가 숙소에 쳐박혀 망중한 쫌 때리고

근데 스콜  아시다시피 날씨는 신의 영역

비좋아하심 지금이 아닌 칠 팔월 우기  퓨켓 죽치기 강추입니다
이런이름 2018.01.07 20:16  
휴가는 우기라는 10월로 신청해놓았습니다. 어차피 관광에는 관심이 없어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결정한거지요.
클래식s 2018.01.07 20:34  
에라완을 여러번 가실 생각이신지는 몰랐네요. 이제껏 그렇게 가신다는 분은 못봐서요.
이런이름 2018.01.07 21:33  
(답글을 다는게 대단히 힘든 일이군요.)

왜 질문과 별다른 연관점이 없는 댓글이 많을까하고 생각해보니... 혹시 마사지라는 단어가 심기를 거슬린게 아닌가하고 생각해봅니다.

이번 휴가는 부부동반입니다. 그리고 마사지는 태국전통마사지나 치료마사지 등을 의미합니다.

마사지가 이번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는 (제가 보기엔 서양에서 차용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집사람이 '태국의 지압점이 서양 치료마사지의 트리거 포인트와 거의 일치한다'고 관심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집사람의 그 관심 때문에 참 오랫만에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하게 된 셈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방콕을 여행하려면 왕복 이동에만 최소한 3일은 소모됩니다. 21일의 휴가 중에서 3일을 비행기와 공항에서 날려보내는 건 무척 아까운 일이여서 마사지가 아니였다면 태국은 휴가지로 선택받지 못했을 겁니다.

저는 사실 마사지보다는 폭포에 더 관심이 큽니다만 혼자 여행하는 것이 아니여서 그저 부부동반 여행의 시발점이 되어준 고마운 장소로만 기억하게 되겠지요.

불편한 오해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쓸데없는 개인사까지 적어보았습니다.
앨리즈맘 2018.01.07 22:56  
검색해보시면 유명한 마사지 선생님과 학교가 나올꺼예요

부인께서 영어권  분이시면 아마 충분히 정보를 찾으셨을듯 하구요  스페인어도 번역이  많을듯 합니다

부인께서 연구하시는 분야  관심이 많이 가네요  좋은  치료법들이 나와서 해택을 보고 싶어요  ㅡ루마티즘  퇴행성 관절등으로 고생중입니다

저도 프랑스라 여기서  키네즈 테라프  오스테오파트  침 여러군데 수소문하고 있는데  ㅜㅜ

치앙마이 메디칼센터 기대해보고 있어요
이런이름 2018.01.08 08:08  
감사합니다. 왓포 마사지 스쿨을 비롯해서 몇군데 검색을 해보긴 했지만 기초에서부터 단계별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어있어서 뭘 배우기에는 휴가기간이 턱없이 짧더군요. 집사람이 태국식 마사지에 대해 관심이 크긴 하지만 수강을 결정할만큼 열성적인지도 모르겠고요. 우선은 휴가니까 뭘 배우고 얻겠다는 생각보다는 편안한 시간을 갖는데 더 치중할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류마토이드류의 관절염이면 치료가 무척이나 까다로울텐테... 치앙마이 메디컬센터가 이 분야에서는 명성이 있는 모양이군요. 부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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