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좀 해주겠어요? 방콕을 많이 와본건 아니지만 10번남짓, 3주간 지낸적도 있는데, 대부분 짧은여행이라... 보통 많이들 가시는곳은 찔끔찔끔 훑어 본것같긴한데요... 음... 갠적으로 시암이나 카오산 , 실롬 ,아속 일대 수쿰빗 이런곳들도 첨엔 좋았는데, 언젠가부터 랑캄행, 라차다, 언눗 같은 로컬들이 많이 사는 그동네에 왠지 모를 묘한 매력을 느껴요... 오늘 일부러 MRT 파혼요틴 에 내려서 센트럴프라자, 로터스 길을 따라 쭉 걸어 가봤는데, 너무 휑한느낌?  사람 사는동네 똑같지 싶어도... 방콕이니까... 또 뭐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앞으론 당분간 여행을못나갈것같아서 이번에 특별한 장소를 남기고픈 맘에.... 태국인 빼곤 나혼자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일수록 좋긴합니다  ;;; 이번에 첨갔던 치앙칸이 거의  그런 분위기의 마을이라... 진심 행복했어요 ㅋ 짐 막떠오른 기억중.... 몇년전 80밧 운하투어 처음했을때, 특히 타남로컬시장의 흥겨움과 논타부리 가기전 , 타남시장에서 본 붉타는 듯한 석양은 아직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어요....암파와도 고즈넉하니 좋았그.... 암튼 방콕에서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히든 플레이스중 무조건 가봐야한다.... 는 장소 어시면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