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모시고 다녀오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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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모시고 다녀오려는데...

wizwiz 7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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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을 친정엄마랑 가족이 다같이 다녀오려는데...

제가 치앙마이나 방콕 어디가 좋을까요? 두군데 다 다니면 70세 노인이 힘드실까요???

또 방콕만 가면 정신없고 매연에 교통복잡한거 피곤해할까 걱정되기도 하고

치앙마이만 가자니 그것도 아쉽고...ㅎㅎㅎ

부모님이랑 다녀보신 분들의 조언이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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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성안동날다람쥐 2019.08.29 11:12  
일정이 몇일 인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치앙마이에 한표 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거의 4박5일 같은 일정으로 치앙 마이를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도심의 느낌이 훨훨 나는 방콕보다는

태국보다는 조금 덜 바쁜 그리고 비교적 여유가 있어보이는 또 조금만 근교로 나가면
태국의 자연을 또 현지인의 삶을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는 치앙마이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방콕도 그렇지만 볼만 한 곳 또는 관광지 마다의 거리가 조금 있다보니  저는 아빠랑 오토바이를 타고 움직였지만 아무래도 그랩,썽태우등을 효율적으로 타신다면 분명 부모님도 만족하는 여행이 되리라 믿습니답.!!!!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제에므 2019.08.29 11:16  
부모님이나 가족의 의견을 먼저 물어보세요
여행지 선택은 여행기간,예산,가족구성원,등등
님의 조건에따라 달라지겠고 또 조율할수 있습니다
적도 2019.08.29 11:38  
몇일 가시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4박 정도면 방콕에 하루 파타야 정도구요
7박 이상이시면 방콕 3일 치앙마이 4박 정도구요
syshin 2019.08.29 11:48  
장소가 문젠가요  돈이 문제지....방콕 교통문제는 걷거나 싼 교통편 이용할때나 문제지 고급밴 렌탈해서 다니면 시원하게 도보 이동 최소화하며 여행할 수 있어요...어르신들이 치앙마이를 왜???다 썩은 사원보러? 골프치러??방콕주변에서 좋은호텔 좋은 음식 드시게 해요...
태랑05 2019.08.29 12:08  
여행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처음이시면 방콕 추천이요. 방콕 시내 사원들이랑 근교 아유타야, 플로팅마켓, 칸차나부리 등등 가볼 곳 많아요.
즐거워라~ 2019.08.30 10:14  
감히 우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대의 성향이 다 다르듯, 70대의 성향도 각기 다릅니다
20~30대에도 매연불평, 더운나라가서 덥다고 땀난다고 불평, 에어컨틀면 춥다고 불평, 후진국이라 더럽다고 불평, 김치없어, 태국냄새나서 밥 못먹겠다 불평, 이것 저것 다 힘들게하는 사람이 있고,
70대에도 매연은 그러려니, 더운 나라니까 덥지, 걸어야 운동된다, 뒷골목 시장보니 젊을 때 생각나네, 사람사는 냄새나네, 김치가 뭐가 필요해 솜땀이 짱이다, 뭐든 좋다 재밌다 하는 사람이 있고요(우리 엄마요 ㅎㅎ)
두분만 가시는 것도 아닌듯한데 되도록이면 이동을 멀리 안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인솔하시는 분이 너무 고생하십니다. 방콕도 좋고, 치앙마이도 좋죠. 양쪽에서 뭘할 수 있는지, 어떤 분위긴지 차이점을 상세히 설명하시고 어머님 의견을 경청하세요. 다 좋다고 해도 집요하고 디테일하게 여쭈세요 ^^;;

혹시 방콕을 가신다면, 시내말고 리버사이드에 베이스캠프치고 주로 리버사이드쪽에서 관광하시길 권합니다. 매연과 교통체증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방콕 외곽 일일투어도 활용하시구요.
ayo24 2019.09.03 14:17  
저는 푸켓같이 휴양지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방콕은 개인적으로 제취향이 아니라 그런지 할게 별로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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