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자에게 사기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파타야 업소에서 2번 만난 20살 여자한테 사기 당했습니다.
어머니가 아프다고 병원비가 당장 필요하다고 해서 갚는다고 하여 20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동영상과 사진을 보내는데 진짜 같기도 했고 큰 돈이 아니기도 했고, 동정심이 생겼습니다.
사기라고 생각하면서 빌려주었지만 혹시나 해서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주었습니다.
나이도 어렸고 인상이 착하고 순수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돈 주니까 바로 잠수를 하네요;; 막상 잠수하니까 괘씸한 마음이 듭니다.
혹시 몰라서 저 친구의 신분증 사진과 인스타 친구들을 스크린 샷 해놨습니다
저 친구의 인스타 친구들에게 어떻게 만났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화내용을 스크린샷을 해서 보내려고 합니다.
이게 타격이 있을까요? 돈은 안 받아도 됩니다.
태국에서 여자가 업소에서 일한 것과 외국인에게 사기를 친 것을 알리는 게 타격이 있나요?
다른 효율적인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리스크가 있으니 경찰서를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