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공항 1달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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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공항 1달러요

medora 12 754
저희일행이 아동1명포함 7이라
단체팀이라 1달러요구할거같은데 벌써부터 신경이쓰이네요.
하노이에서 오는거라 외국사람들에 섞여서 비자신청하게될거같구요
한명씩 따로 심사하는게 나을까요
두팀 세팀 나눠서 하는게 나을지요
단체처럼안보여야될거같은데요
비자신청할때 가족이면 여러명 같이 해도되지요?

나가는뱅기,숙소 프린트 보여달라고하나요?
12 Comments
진파리 2017.09.17 18:27  
일단
1달러의 기본 개념은요
비자신청서.입국신청서를
대문자로 똑바로 규정에 맞게 적었냐. 입니다.
그걸 똑바로 안적었으니.내가 다시 적어주는 수수료로
1달라를 나한테 달라.  는 개념 입니다.
잘못써놓고 1달라를 거절하면 다시 써오라며 맨 뒷줄로
다시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개념입니다.
단체냐 아니냐의 차이가 아니고요.
다시 말씀드리면
어느 여행자든 그들이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대로 적지 아니하면
언제든지 다시 적어오라며 맨뒷줄로 다시보낼 권리가
그들에게 있고.
그들은 그걸 빌미로 1달러라는 급행료를 요구하는것 입니다.
선택은 자유 입니다.
참고로
여행사 가이드분들이 1달러를 주라고 하는것은
단체투어이기에 그중 한두사람이라도 비자신청에서
퇴짜맞아 시간이 지체되면
전체 여행객 이동에 문제가 생기기에 그러는것 입니다.
참새하루 2017.09.17 18:56  
캄보디아 정보 게시판에서
간단히
공항
이라는 단어만 검색해 보세요

100개의 게시물이 올라옵니다
그것만 다 봐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그중 한개 제가 올린 정보를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cam_info&wr_id=17077&sfl=wr_subject&stx=%EA%B3%B5%ED%95%AD&sop=and

가능하면 입국 서류 잘 적어내고
비자 받아서 비자번호 입국 신청서에 적어 내면
일불 걱정없이 통과됩니다
일불 안낸다고 입국 불허 될일 절대 절대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일불 요구하더라도 못 알아듣는척 모르는척
왜? 그러면 더이상 요구하지 못할겁니다
화진M 2017.09.17 20:32  
최근 1년 간 4차례 입국 했는데, 1달러 얘기한 적 없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편하게 쉽게 생각하세요, 1달러 주면 어떻고 안주면 어떻습니까? 1달러 준다고 세계평화가 위협 받습니까? 사회정의가 무너집니까? 주고 싶으면 주고, 주기 싫으면 안주면 그뿐입니다. 불이익 같은거 없습니다.
허그미 2017.09.19 13:32  
사회정의가 무너지죠.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서류 잘못 적어서 혹은 잘못 준비해서 입국시 문제가 생겼어요. 그런데 공항 관계자가 1불에 준하는 돈을 받고 통과시켜준다? 저같으면 바로 신고하고 청와대며 신문고며 각종 신문사에 알릴껍니다.
급행료를 받는다는것은 정직한 사회가 아니라는 소리에요. 말 그대로 뒷돈받는건데. 공무원들이 그런짓 하면 우리나라는 처벌하자나요. 캄보디아도 똑같아요. 1불 요구하는 직원들 신상 확인해서 대사관에 알리면 대사관 측에서 조치 취해줍니다.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공지도 했구요.
사회정의란게 우리가 사소한것 하나에서부터 시작하는거라고 생각하네요. 저는.
화진M 2017.09.19 16:12  
하하하.. 그럼 주지 마세요. 억지로 주라고 안 했습니다. 바르게 살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사소한 손해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죠. 고고한 인품으로 주지말든지, 아니면 주고 고민을 하지 말던지.
화운금성 2017.09.22 18:52  
지나가다 보니 댓글이 배배 꼬였네요^^ 윗 분 말씀 틀린거 하나 없는거 같은데 ㅎㅎ
암비 2017.09.18 11:18  
뭔가 사소한 꼬투리로 대기줄 뒤로 돌려 보내서 다시 써오라고 한다고는 합니다.
틀렸나보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다시 써다주면 됩니다.

육로 입국할때, 100바트 익스프레스피 요구하던데..

못 알아 듣는척 했더니, 아주 늦게 10분 걸려서 나왔어요.(익스프레스가 10분 걸린다고 들이 밀었거든요 ㅡㅡ)
허그미 2017.09.19 13:36  
입국신고서와 비자신청서는 천천히 쓰면 됩니다. 캄보디아 가이드북에도 자세히 설명이 나와있어요. 그리고 어느 나라든 필요한 내용은 동일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입국신고서 비자신청서 서식에 준비해서 서식에 써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모르겠으면 승무원이나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해서 쓰세요.
저는 항상 오프라인 사전 앱을 다운받아놓고 쓴답니다.
wwjaajttj 2017.09.19 17:11  
정당한 수수료를 요구하고 처리한다면 줄 수 있겠지만 지금껏 보인것들은 그런쪽으로 납득가능하지 않았기에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2월달 씨엠립공항 도착당시 비자데스크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완벽하게 작성된 신청서를 여권사진까지 잘 붙여서 내밀었습니다. 보고는 빈말이 아니라 정말 '오~'하면서 순간적인 감탄사를 내뱉더군요. 그리고는 잠시 뭘 생각하는것처럼 있더니 원달러 그럽니다. 수정할 것도 뭐도 아무것도 없은 그냥 원달러만 말합니다. 처음 씨엠립갔을때만해도 50달러지폐받고 잔돈 안줘서 욱해서 데스크에 나도 모르게 손두드리면서 눈알 부라리고 언성이 올라가던데 그래도 이젠 들은 말 좀 있다고 여전히 마음은 욱하고 올라왔지만 뛰는 심장위로 얼굴은 엷은미소를 머금고 도리도리를 느릿느릿했습니다. 잠시 생각하더니 쓰덕끄덕하고는 손으로 가랍니다. 그렇게 가 있으니 그 직원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있더군요. 아 진짜 짜증 확 올라왔습니다. 잠시 후 뒤에 사람이 하나둘씩 오니 열심히 1달러를 받고는 그 사람들꺼 먼저 처리합니다. 이게 씨엠립공항입니다. 그리고 재수없게 1달러내고 비자받은 젊은 남자 몇놈들은 받으면서 하는말이 우와 진짜 1달러주니까 빨리 나온다 그럽니다.
급행료가 남의 순서를 거스르는 이상 어떤이유에서도 정당할 수 없습니다.
6월에는 비수기라 단체여행객들이 제법 계셨습니다. 덕분에 또 앞서 줄 서서 신청서 내밀고도 여행팀처리에 밀려 기다렸습니다. 나보다 단 한사람도 먼저 나와 줄 선 사람이 없는데 모두 저보다 먼저 받았습니다. 저보다 늦게 오신 분들조차 옆에서 불만이 나오기 시작하시더군요. 이게 합당한 급행처리는 아닐겁니다. 다른 관문에서 어찌되었든 적어도 비자데스크에서는 비자발급에 대해 우선적인 발급을 수수료를 받고 할거면 따로 데스크를 마련해야 할것이고 수정해야하는 부분을 대행할거면 남의 순서를 거스르진 말아야 그게 수수료라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일마치고 따로 걷은 돈 그 자리에서 직원들끼리 나누는게 뭔 수수료인지...
진파리 2017.09.19 17:48  
캄보디아의 정의는 캄보디아인이 지키면 됩니다.
굳이 외국인이며 여행자인 우리가
캄보디아의 학살.만행도 아닌
그깟 공항 1달러 가지고 왈가왈부 할 필요가 있는지?
교민분들이야 제2의 고향이니 민감하실수도 있으나.
솔직히 저같은 단순여행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1달라 준다고 그나라가 부정부패 천국이 되는것도 아니고
1달라 안준다고 그나라의 정의사회가 구현 되는것도 아니구요.
주고싶은 사람은 주고 싫은 사람은 안주면 되는 그런거 아닌가요?
주지말라고 강요할 필요도
주는게 편하다고 권고할 사항도 아닌
그냥 타국인 여행자가 자기 편한대로 하면 될일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비자가 뭔지 여권이 뭔지 구분 못하시는
나이많은 노친네 초행 여행자도 많습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이야
그깟 비자신청서.출입국.세관신고서 작성하는게
별게 아닐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노인분.어린아이 모시고가는 가족여행도 마찬가지고요.
wwjaajttj 2017.09.20 01:07  
1달러를 주든 얼마를 주든 적어도 그걸통해 피해보는 사람없고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쪽은 수익을 남기고 도움받을수 있는 쪽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 괜찮은것이겠죠. 그나저나 가이드 팁이랑 공항1달러의 연관성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cam0 2017.09.22 21:29  
1달러의 문재가 아니라 윗분들 말씀대로 정의와 원칙의 문제입니다. 1달러 내고 쉽게 가자 생각하는 당신의 안이한 마인드가 뒤에 줄 선 수백 수천 수만 사람의 정의와 원칙을 해치고 고정관례로 굳어지는 겁니다. 사람들이 1달러가 없어서 이런 논란이 발생하겠습니까? 이러한 논란이 나올 수 없도록 원칙을 지키도록 요구하면 자연히 불편은 없어지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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