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북부 바이크여행을 마치고-바이크의 좋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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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북부 바이크여행을 마치고-바이크의 좋은점

lowhi 2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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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도 마음에 들면 돌려서 세우고.
멋있는 경치가 있으면 세우고
먹고싶은 것이 눈에 띄면 세우고
배 고프면 세우고
담배 한 깊이의 낭만이 떠오르면 세우고
오랜시간 운전으로 팬츠 자국이 엉덩이가 얼얼해지면 세우고
그늘과 시원한 바람 부는 곳이면 세우고
가느다란 셋길이 보이면 세우고
절벽 끝자락에서 세우고
천길 낭떨어지에서 폼 잡고 셀카 찧기위해 세우고.

아~~~
그리고 혼자 여행하며 다니는 친구들.
멋있는 곳에서 셀카 찧고 있으면
세워서 마구 찧어줍니다. 물론 내 카메라로.
그리고 보여주고. 너의 계정 주면 보내주면.
새로운 친구를 말 몇 마디않고.
절친이되죠.
그러다 다른 곳에서 또 만나면 그 때의 기쁨이란.
남녀 노소 구분없이 얼싸안고 몇 년만에 만나는 친구처럼 반갑고 얘기하고 사진 돌려보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아마도 하장루프 돌면서 5번이 기록일 것입니다.

이 곳 가면 먼저 알아보고.
저 곳 가면 내가 알아보고.
정말 신기하더군요.
그런 케이스가 3~4번 되더군요.
더 있을 수도 있는데.
저녁엔 콘 와인에 취해서.......

외국인들이 바이크를 타면서.
지나가는 나를 기억하게 하는 방법 알려드릴까요.
무지 쉽고 만나면 오히려 상대 외국인이 나를 더 좋아해요.
신기하죠.
방법은 차후에 알려 드릴께요.
정말 쉽고 상대에게 영원토록 기억이 될거예요.
특히 외국여성이 더 좋아라해요.
마치 친구를 만난것 처럼 얘기하죠.
물론 수시로 상대가 먼저 허그하고
잉크하고 애교를 날리더군요.

그 때 지나가던 바이커가 내라고 하면요.
내만이 쓰는 방법이죠.
어디 어제든 통하더군요.

본인이 얼마나 나를 내려 놓고 진심을 보이면
많은 좋은 사람이 모인다는 것을 알겄이예요.
특히 북부 하장루프는 반듯히 2~3번은 지나가다 볼거에요.
단지 기억을 못하거나 그냥 스쳐 지나가기에.
2 Comments
맹동지 2019.08.01 21:17  
ovㄷㄱ
빨간난로 2019.10.18 17:56  
50대 초반인데 내년 1월에 바이크 여행 준비중인데
많이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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