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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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런 생각이~

바스키아 4 331

아빠 엄마가 애기 바라보듯 20여년 넘도록 늘상 말씀하시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차 조심해래이~, 운전조심해래이~, 술 작작 먹고 다녀래이~,

친구 잘 사겨야된데이~, 단디 먹고 다니거라~,

깔끔하게 다녀래이~, 여자한테 잘 대해 줘레이~,

어른들 집 갈때 쿨피스나 바카스라도 꼭 챙겨가래이~,

절에 100일 기도 하고 왔데이~, 전화비 많이 나온다 끊어라~,

집에 별일없다~, 사람들한테 밑 보이지마래이~,

등등.............................................

사랑합니다~^*^ 아빠 엄마~^^

늘..늘... 이시간에도 자식생각에 잠못이룰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전화한통 ~~~~콜~~!!!^*^*

4 Comments
쟈니 2008.03.06 13:02  
  그러게요.. 아가페적인 사랑.,.,.. 어머님 죄송합니다.
남나라 2008.03.06 22:53  
  ㅋㅋ 여자에게 잘 해주래이는 없었습니다.
firefly 2008.03.07 00:15  
  전 우리어머님 돌아가시고 아직도 헤매고 있습니다.
딴건 다 씩씩한데 엄마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속을 많이 썩혀서 그런가?
바스키아 2008.03.07 16:19  
  여자분에게 잘 해줘야합니다~^*^
-점수따기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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