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제공항이자 Domestic 나이아2 공항내부(현재는 필리핀에어라인과 에어필리핀항공만 이용)

필리핀 에어라인 비행기가 대기중이다..

드뎌 팔라완 섬에 도착...공항이 무지 작다

허걱~ 화물찾는 것은 완존히 수동이다..ㅋㅋ 도는 것만 자동...첨엔 무지 놀랐으나..이젠 -_-

푸에르토 프린세사 팔라완 아일랜드 공항 외부 저기서 나올때는 보이는 곳의 오른쪽인데

앞에는 무지 많은 삐끼들이 있음...지프니,밴,트라이시클...인원이 되면 적당한 사람과 흥정도 괜찮을 듯

공항에 내려서 도스팔마스에서 나온 버스를 타고 약 40분정도 가면 선착장이 있다..

우리는 중국인들과 같이 탔는데...무지 시끄러움..단체여행인 듯..

하숙집에서 만난 예선,남선 자매와 함께 갔다..이긍 겁은 많아서 구명조끼는 젤먼저 착용~~

이때 드라마 히어로 시즌 1편을 다본 뒤라..싸인도 히어로처럼..

이배를 타고 또다시 40분쯤 도스팔마스 리조트 아일랜드로 간다..

선착장을 막 떠나면서...주위에는 이런 배들이 많았다..

지겹게 바다를 가로질러..반갑게 보이는 도스팔마스 리조트...

선착장 내리는 곳에서는 목걸이 하나씩 주고 웰컴드링크 한잔씩 준다...기타비스므리한거 치면서

노래불르고..

그 안에서 설명을 한참 들어야 함에도 성질급한 나는 그만 먼저 나와버렸다..

좌우에 보이는 것은 숙소인데 2인용 숙소이다...

스탠다드 패밀리 룸...내부 가족끼리 오면 다섯명은 같이 쓸수 있을것 같다..

하늘하늘하게 비치는 하얀천 너머 야자수 나무가 보이는게 열대지방에 온게 정말 실감났다..

도스팔마스 리조트 숙소는 처음 입구에서 보이는 2인실 말고는 거의 가족실이다..

한채에 4개의 방이 있는데..A,B,C동 A1,A2,A3,A4.....이렇게 나간다..옆에는 확장공사중이다..

2개의 수영장이 있었는 것 같다...맛사지실도 있고..한개의 섬에 있을건 다있다

당구대,탁구대,농구,테니스...심지어 노래방도 2개가 있었다..한국노래도 당근..

보이는 곳이 미니바와 탁구대,당구대가 있는 곳이다

수영장...물이 참 깨끗한게 한쪽에 물이 넘치게 해놨다..거기서는 발도 닦고 했다

비치가 좀 작은게 흠이다..그렇지만 깊지가 않고 까약은 무료이다..스노클링을 하고 싶으면

장비는 무료로 주고 맘껏 할 수 있다..

들어오는 입구인데 보이는 배 밑으로 스킨스쿠버를 한다..그래도 고기들이 많다

까약..혼자서 타보면 그래도 재미가 솔솔하다..금방 싫증나서 그렇지

그날저녁 식당에서..음식도 뷔페식이고 먹을만 했다

이튿날 오전에 스킨스쿠버하고 스노클링하고 작은 배를 타고 멀리보이는 아주작은 섬으로

피크닉을 갔다..... 정말 집한채 밖에 없음...

이날도 뷔페식인데 좌측에 보이는게 김치볶음이라는거 .....그래서 행복했다

열대과일로 디저트를 한바구니 담고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스노클링을 늦게 마쳐서 작은 쾌속선은 우리셋이 타고온 배다..나중에 돌아갈때는 다른사람들과

같이 갔다

필리핀 현직 군인이라는데 계급은 안물어봤다...단티라고 했던가? 휴가중 아르바이트한단다..

우리나라 군인들은 그래도 월급이 꽤 되는데 여긴 않그런가? 점심먹고 떠난 호핑투어..낚시도 한다

고기가 잘 안잡혀서 몇군데 옮기고...ㅋㅋ 고기 많이 잡았음.. 날이 저물어 간다

이거보다 더 많이 잡았음...

저녁식사...역시 뷔페

피크닉가서 친해진 필리피나 메이드,,남편과 딸과 아들과 함께 왔는데 딸 이름은 마이키..

남편은 변호사고 본인도 주유소에 다닌다고...뱃속엔 또 하나의 생명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그물망이 혼자서...보기보단 굉장히 편안함...잠도 잘오고

탁구대,당구대,미니바,식당....

필리핀와서 첨 먹어본 아침..

체크아웃하고 로비에서 살펴보니 앵무새와 분수가 있었다...어제까지만해도 안보이더만..

체크아웃은 12시 비행기시간은 5시..점심먹고 그늘에서 좀 쉬다가 2시에 나가는 배를 탔다

푸에르토 프린세사공항은 정말 작았고, 벽시계는 13분이나 늦었고,..그래도 5시 45분 비행기를

도스팔마스 직원이 4시 10분 비행기로 바꿔줘서....

또한번의 필리핀 여행이 끝났다..돌아올때는 공항택시를 탔다..물론 무지 비쌌다..

원래는 900페소인데 850페소까지 (어디까지 얼마 얼마 택시 타는 곳에 가면 적혀있음) 간다고하고

50페소는 기사한테 팁으로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