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독증이 도져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치료방법은 여행을가거나 감옥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단기적은 치료법이고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집니다
절대 여행사이트들어가면 안되고 여행다녀온 여행자를 만나도 안됩니다
확실하게 재발합니다
티브이프로도 여행 관련프로나 네셔널지오나 히스토리같은 채널이나오면
과감히 다른채널로 돌려야합니다
날아가는 비행기를 봐도 안되고(저는 얼마전 김해공항1일투어 다녀 왔습니다
그냥 공항 비행기 외국인구경하러요 흑흑 슬프당)
결혼식장도 가면안됩니다 신혼여행지를 물어보게 되고
가본곳이면 자기도 모르게 그곳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수입품도 사용을 자제해야합니다 메이드인 타일랜드 라는 글씨에 흥분됩니다
인도음식점 태국요리점 터키요리점등 음식점도 가면 안됩니다
여행하고픈 마음을 달래려 거길 가지만 달래기는 커녕
불만 붙어 오기 일쑤입니다
통장잔고는 항상 마이너스를 유지해야합니다
돈 있으면 마음은 벌써 그 돈으로 살수있는 항공권과 경비 계산에 들어갑니다.
직장상사와도 친하게 지내야합니다
사이가 안좋으면 확 떼려치우고 여행이나 갈까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오늘 바스키아님 오시면 2달간의 고생이야기 하실텐데 확돌아버리면
저녁에 항공권 예약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쟈니님 메리님 초백님 내일 떠나시고 두리하나님도
몇일 안남았네요

오늘 번개모임1차회비는 안내도 될거 같습니다
남녁님께서 못오신다고 통장으로 찬조금 부쳐 주신답니다
1차 비용은 될거 같네요
그리고 술은 바스키아님이 사온 쌩쏨과 100파이프입니다 소다도 가져오신다네요
모자란금액은 쟈니님이 찬조하실겁니다 아마도 그럴겁니다 내일떠나는데 그러겠지요?
2차는 품빠이 임돠

음료수:쟈니엉아 오늘 바스키아 오는데 한턱내야지?
쟈니: 그렇지 내가 형님이고 바스키아는 사랑하는 동생인데
고생하다 오는데 고기나 실컷먹이자
음료수:(헤헤)응 마져마져 많이 먹이자! 아주 많이! 배터질때 꺼정!고기가 싫어 외국도망갈때까지 먹이장!!!!!!
쟈니:그래 돈걱정은 하지마
까짓꺼 돈 모자라면 내일떠날 경비라도 내 놓으마 허허허
음료수:쟈니엉아 멋쟁이 만세만세 소고기로 먹일까?
쟈니:귀여운 음료수 깨물어 주고 싶네
음료수:근데 나도 먹어도 돼????
쟈니:넌 어디 다녀 왔는데??????
음료수:(흡)나 저기~ 어디~ 고생이 좀~하긴... 했는데
그게... 좀.... 하여튼.. 힘이.. 들어.... 가지고 (더듬더듬)
그래 둘이 마이 묵어라 마~~~~이 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