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처럼 다정한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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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처럼 다정한친구~~

붓꽃 3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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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처럼 다정한 친구
그대랑 나랑.. 같은 생각으로..

아침햇살에 내리는..영롱한 이슬이라면...

그대랑 나랑.. 같은 마음이..아침햇살에 비추는 빛이라면.


행복한 마음으로..나 그대랑 눈웃음 지으며..

정다운 길 걸어가고 싶어..

행여.. 길을 가다가..

나보다 더 낮은 사람 만나면..오만하지 않으며 겸손 할것이며..


그대보다 더..좋은 사람의 만남이 있다 하더라도..

욕심 내지 않으며..

그대의 싱거운 소리에도..빙그레 웃으며 마주보고..

감동 할줄 아는 내가 되며...


그대랑 만난 오늘 하루를.. 햇살처럼 고운 빛 추억 심고..

아침이슬 처럼..맑은 마음 간직 하리라...

그대가 잠시..내 곁에 머물다 떠나는 눈물짓는..

삶 이라 할 지라도..


그대랑 연인처럼..

다정한 친구 되어 살아보고 싶어..


설령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나를 떠난다 해도 웃으며 보내줄수잇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어..

그대랑 나랑...연인처럼 다정한 친구 되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어...


그대랑 나랑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어...


3 Comments
남나라 2007.05.10 16:09  
  아니, 붓꽃님께서 이런 글을...
운동만 하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이런 시를....
우리 포사모 회원들을 위한 글이네요.

'포사모랑 나랑...연인처럼 다정한 친구 되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어... 

포사모랑 나랑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어...'

포사모 횐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여~~~
스칼넘조아 2007.05.11 00:57  
  ㅠ.ㅠ 요즘 시를 읽어 본지가 정말 오랜만이거 같아요. 정말 마음이 메말라가는
거 같아요. 옛날에는 릴케도 좋아하고 그랬었는데 이제 거의 황페한 마음만 남았어요. 간만에 좋은 글읽었네요
붓꽃 2007.05.11 09:31  
  좋았다니 저도또한 좋습니다~~
좋은글 있으면 자주올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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