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그렇게 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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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 만났더라?
2000년 밀레니엄해에 만났으니 7년을 넘게 가까이 지낸다.
나이가 나보다 11살 많으니 언니이다. 언니가 없는 내게 피붙이 처럼 잘 대해준다.
오늘같이 점심먹다가 언니가 갑자기 ‘너 몇 살이니?’ 하길래 아무생각없이 나이를 말했더니
‘우와’ 너 그렇게 젊니‘
‘그렇게 젊은데 뭐가 걱정이니?’
‘무엇이든 시작하기에 딱 적합한 나이다’
그 말에 갑자기 용기가 불끈 솟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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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내내 생각했다.
나도 만나는 사람에게 그렇게 말해줘야겠다.
오늘저녁 정모에 만나는 이들마다 그렇게 인사를 건네면 좋겠다.
‘우와!!!! 정일품님 왜 그렇게 젊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