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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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모

발리 다음날

kSunny 2 508
  오늘은 반나절 투어를 갔습니다.
  원래는 11시부터 4시까지 5만원 정도인데 가이드겸 운전사가 융통성있게 많은 곳을 다녀주었습니다. 6시 넘어 우붓 시내로 돌아온 것 같네요. 페인팅, 나무 조각 샵, 볼케노, 점심은 부페 10달러, 커피루왁및 열대과일 농장, 힌두 사원 2곳. 고마워서 내일 또 반나절 남쪽 해변 방향으로 선셋 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발리인 평균 임금을 물으니 500불 정도로 얘기합니다. 제가 아는 인니인 근로자 부인이 중학교 영어 선생인데 월급이 300불 정도더라 하니까 여유 시간, 연금, 그 외 복지 혜택이 잘 되어 있답니다. 마피아 같은 인니 경찰처럼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 경찰들 아주 부티납니다. 관광업은 불안정하니 이 친구도 소 키워서 판답니다. 시골에서 가족, 친척들이 모두 모여 산답니다. 많이 모여 사니 가끔씩 싸움도 난답니다, ㅎ.
2 Comments
남나라 2013.10.17 21:53  
혼자서차빌려서반나절투어가5마넌?동행구해같이했다면부담이덜했을것같습니다.
kSunny 2013.10.17 22:07  
반나절인데 6-7시간 다녀줬어요. 사진도 좀 천천히 찍어야 하고, 투어팀에 끼면 쫓겨 다니느라 만사 귀찮아지는데 혼자 다니면 뭐든지 음미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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