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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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입성!

kSunny 4 537
  발리에 우여곡절 끝에 입성한 얘기를 장황하게 썼는데 다 날아갔네요.
  초행길이라 그런지 더 어렵게 도착한 발리, 사람들은 친절하고 차분해서 좋습니다. 발리는 예술적이고 에로틱한 듯합니다. 30대 여인의 분위기가 난다고 하죠.
  폰 충전기를 KL에 두고 와서 오늘 사진은 카메라로 찍고, 다행히 숙소의 인터넷 사정은 좋아서 인터넷 연결은 잘 됩니다. 중전기는 22살 초보 요리사가 데려다줘서 심카드까지 사서 지금은 폰 사용도 가능합니다. 1달 경력의 요리사인데 2달 영어 배워서 tourism에 종사하고 싶답니다. 젊은 사장도 제가 공항 픽업 문의했을 때 답장도 총알같이 해줘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런데 게스트하우스 전체에 방이 3개뿐인 것 같기도 합니다. 도로에 가까워 오토바이 소음이 있지만 몽키포리스트에 가깝고 편리합니다.
  오늘은 몽키포리스트와 왕궁을 쭉 돌아 3~4시간 구경하면서 걸었습니다. 오염이 너무 심하고 도로도 아주 좁습니다. 치앙마이와 좀 비슷하게 사원도 많고 아기자기 하면서도, 발리는 더 예술적이고 차분한 곳입니다. 
 
 
4 Comments
남나라 2013.10.14 23:33  
무슨에피소드가있는지궁금합니다.써니님~간략하게라도좀알려주세요.
그래도하여간발리에도착하고좋은사람들만났네요.추카합니다.ㅉㅉ.
Eat, pray, and love의 julie roberts처럼발리에서예쁜
사랑이이루어지길바랄께요.^^  사랑을위해말레이지아에서eat과pray는이미완료했지요?
kSunny 2013.10.14 23:48  
떠나는 날 KL에서 F1 motorcycle Grand Prix 행사로 공항 버스가 안 와서 아비규환, LCCT도 만원, 발리에 한달 전에 오픈한 훌륭한 공항에서는 출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 쓰야 하고, 그것 찾아서 공항 삼만리, 숙소 왔더니 폰 충전기 없고요~~
Eat, Pray, Love는 Pray 빼고는 영어로 읽었구요. 영화도 봤는데 발리엔 에로틱한 향기가 진짜 있는 듯 합니다. 다음엔 Pool Villa로, ㅎㅎ.
남나라 2013.10.15 08:49  
고생대빵했고수고많았습니다.ㅋ
출입국신고서와세관신고서는기내에서못쓰셨나봅니다.
발리의훌륭한새공항에서서류도이용하기쉽게비치가안돼어있네요.
kSunny 2013.11.01 17:39  
싱가포르에서 타이거 항공 타고 온 사람들은 기내에서 두 서류를 모두 나눠졌다는데, 에어아시아는 알아서 공항에서 찾느라 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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