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번개, 간략한 후기
얄룽캉님의 주최와 잘락쿤카님의 장소 소개로 포항공대 통나무집에서
번개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얄룽캉님, 경주다이버님, 음료수님,팍치시로님, 우리몽이님,
따이공님,소쿠리보이님,겸둥이님, 그리고 바람개비. 이렇게 아홉 분!
경주 회원님들과 오랫만에 겸둥이님이 참석하셔서 더 반가웠습니다.
여행자들의 모임답게 시종일관 여행 이야기로 꽃을 피웠는데 특히 따이공님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여행담은 책으로 내도 좋을만큼 재미있고
유익한(배낭 여행자들에게)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이 날 팍치시로님이 홈그라운드라는 이유로 주문과 서빙(셀프서비스라)을
도맡아 해 주시느라 제대로 대화도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
여행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사이 시간은 흘러 어느듯 11시!
날이 날인지라, 음주는 하되 가무는 자제하자는 얄룽캉님의 의견에 모두들
한 목소리로 찬성!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다이버님과 음료수님, 잘 들어가셨겠지요? 그리고 소쿠리보이님은
부인과의 거래(?)가 어떻게 잘 됐는지 모르겠네요. ^*^
추신: 얄룽캉님의 제의로 조만간 (그믐쯤) 경주 남산 팔각정에서 '은하수 보기'
번개를 하자는데 모두 찬성 했습니다. 매우 낭만적일 것 같네요.
공지가 올라오면 더 많은 분들이 참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