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간의 동남아 여행기(2) : 호치민환승
VN편으로 1:20pm에 호치민 탄손누트공항에 도착했고 환승할 때까지
시간이 남아 공항 라운지를 찿았으나 구정 연휴여서 그런지 PP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열려 있지 않았습니다.
공항내에서 휴식 후 다시 3:45pm에 VN편으로 호치민을 출발해
5:35pm에 미얀마 양곤의 밍글라돈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미얀마를 도착하면 항상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8번째 미얀마 여행!
그러나 언제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미얀마가 좋습니다.
시내까지 8$라고 외치는 택시 호객꾼을 말을 무시하고 트렁크 끌고 공항 밖으로
나오다, 빈차로 공항 빠져나오는 택시를 타고 5000짯(약1$는 850짯)에 시내 센트럴
호텔에도착을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대구의 골든보이님과 친구분과 만났는데 두분은 센트랄호텔(25$)에 빈방이
없어 슐레퍄아 근처 시청 골목에 있는 city's star htl.에 묵어야 했습니다.
그곳은 가격도 비싸고(32$) 룸컨션이나 위치가 좋지 않아 괜실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팀는 센터럴호텔에 대구팀은 시티즈스타호텔에 첵인을 한 후, 저녁 마다
센트럴호텔 앞에 진을 치고 기다리는 사이카를 타고 항상 가는 세꼬랑의 win
레스토랑에 도착해 꼬치와 볶음밥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물론 주위 슈퍼에서 소주(2250짯)와 미얀마 양주를 사와서
그 유명한 미얀마 생맥주와 폭탄주를 만들어.....완샷!!!!!!!!!!!!!!!!!
이후 호텔로 돌아와 ZZZZzzzzzz......
새벽부터 비행기로 이동을 해 몸은 피곤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미얀마 밤 하늘에서
여행친구들과 같이 한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 밍글라돈 공항에서 호객꾼들의 가격이 좀 비싸다 싶으면 공항 앞의 도로에서
택시를 타시면 됩니다.
*골든보이님과 친구분, 그리고 우리들 예약을 위해 센트럴호텔 tay zar에게 이메일을
5개 보냈는데 미얀마 친구가 한 말은 3개만 왔다고 합니다.
호텔예약으로 미얀마 메일 보낸 후 다시 한 번 더 멜 보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센트랄 또는 트레이드스호텔 예약은 미리 하지 않으면 방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일찍 예약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이전에도 베트남 호치민 여행할 때 구정에 가서 가게들이 문 닫아 고생했는데
이번에도 구정에 환승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