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징홍가기..
안녕하세요 횐님들....
남나라 회장님과 양곤에서 너무 짧은 만남을 가진후,
치앙마이로 돌아와 지내는중 허구한날 골프 치는 것도 지겨워서 우리 회원 바스키아가 있는 중국
징홍을 갔다 왔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가까워 보이는데 막상 가는 데만 꼬박 1박2일이 걸립니다.
가는 길이 실제로 인터넷상에 나온 정보랑 완전 틀려서 엄청 애을 먹었습니다.
모든 배낭여행의 기본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다음 행선지 차를 타야 하는 건데 바로 가는 차가
많다는 말만 믿고 맹기적 거리다가 버스를 놓쳐 할 수 없이 봉고를 대절해 다녔습니다.
< 치앙마이에서 육로로 중국 징홍을 갈려면 >
㉠치앙마이-치앙라이-치앙콩(태국국경)으로 해서 태국을 출국합니다. 6~7시간소요
치앙마이-치앙콩 직행은 하루 아침에 3편 있는데 비추입니다.
㉡메콩강을 배타고 건너 훼이싸이(라오스)로 입국합니다....40밧
인터넷정보상 여기서 바로 징홍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는 없습니다.
㉢훼이사이-루앙남타로 갑니다. 봉고3시간 소요 버스5시간
루앙남타 에서 1박을 하고 아침 8시에 징홍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여기서도 인터넷 정보에는 징홍 가는 버스가 많다고 하여 아침에 일어나 맹기적 거 리는 바
람에 버스를 놓쳐 엄청 고생을 했어요
아침 8시 출발 단 1편 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이 버스를 타야 합니다.
만약 이 버스를 놓치면,,,
㉣루앙남타-보텐(라오스보드)-모한(중국보드)-멍나-징홍 이렇게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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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1박2일이 걸리는 긴 여정이 되겠지만,,
두 나라 국경을 통과해 가는 것인 만큼 배낭여행의 진수를 맛 보실수 있는 훌륭한 루터입니다.
가는 길은 그런대로 훌륭하며 버스도 탈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