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입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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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모

구월입니다 요~~

쿤카 4 859

길고 지루한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날씨는 심술 시어미처럼 맑았다가 흐렷다가 비오기를 반복합니다.

여름나기가 올해처럼 어려우면 잠시 숨 안쉬고 여름나는 방법을 내년에는 강구해 봐야겠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와 포도 알갱이가 달기만 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화단의 상사화는 피었다가 지고 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구월이’이가 짜잔~ 하고 나타났습니다.

짜잔~~ 가을의 문지방 구월입니다요

찌아요우 ^^*

4 Comments
남나라 2010.09.01 21:26  
오늘 운전 중에 라디오에서
'9월이 오는 소리'인가 하는
페티킴의 노래를 들으니
가을이 온 것 같아 좋았고 더 젊은 시절
가을의 추억이 생각나 잠시 행복했습니다.

이번 여름이 무척 더워 여느 해 보다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눈높은쥔님 2010.09.02 14:43  
이쯤이면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였는데... 아직 여름이 다 가지 않아서..
가을 냄세가 나지 않아 가을이 그리운거 같아요~~ ㅎㅎ
보문호수 2010.09.03 01:09  
올해 여름이가 더웠나요??
울나라 가을!!! 이름만 들어도 좋네요..
저는 작년부터 계속 여름속 에서만 살았는거 같습니다.
하늘짱 2010.09.03 10:18  
올해 여름이가 많이 더웠죠
근데 태풍지난후에 오늘 한여름을 능가....휴 덥다
언제 시원해 지려나
그러거나 말거나
곧 단풍이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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