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 Warm Greetings from Zoe
모두 잘 지내시고 계세요? 저도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들 포사모 3주년 축하드려요. 오늘은 여러분과 생각을 나누고 싶어요. 요즘 한국어 공부를 많이 안해서 한글로 무언가를 쓰려고 하니까 어렵네요. 자연스럽게 쓰려고 하는데 한글이 생각이 잘 안나네요. 어쨌든 여러분들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여행에 대해서는 제가 여러분들처럼 경험이 많이 없어서 딱히 할말이 없지만블로그에서 여러분이 여기저기 여행하는 모습을 올려놓은 글이나 사진을 잘 보고 있어요.해외여행은 많이 못했지만 국내여행은 몇번 해봤어요.
우리나라는 전세계 어디서도 찾을 수 없을 만큼의 특별한 곳이 많아요.지난해 여름은 못갔지만 이번 여름은 갈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만 해도 좋아요. 2003년, 2007년, 2008년 여름에는 가족끼리 여행을 했는데, 즐거웠어요.
올란바타르에서 나가면 바로 시골이고 좀 더 멀리 가면 야생이예요.아무 생각 없이 자유롭게, 좋은 공기도 맡으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느끼고, 맛있는 딸기를 먹고, 산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는 듣는 것이 가장 좋아요..혹은 자기전에 별 보는 것도 좋아해요.. 여러분들은 별들이 자기 머리 위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 받아본적 있나요?저는 제 머리위로 엄청 큰 별들이 머리로 쏟아질거 같은 느낌을 받을 때, 행복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여름철에는 일본관광객들도 별 보기 위해서 몽골에 자주 오신데요..그리고 집에서 먹는 밥보다 야외에서 먹는 밥이 더 맛있어요. 천막을 제일 처음 칠때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천막치는 것은 쉬워요…물론 여행을 하면서 힘들때도 있어요.. 길 잃었을때나, 장시간 이동했을 때 아무도 없을 때, 비가 계속 내릴 때 말이죠.그래도 제가 이런 여행 하면서 새로운 것을 볼때나 자연을 아름다움을 느낄 때 힘든것도 잊어요..이동할때는 10~14일 동안 1600~2000km 가곤해요.이런식으로 여행을 떠나서 아마 우리나라 땅은 거의 다 가봤던거 같아요 먹을것이 다 떨어지거나 집에 돌아갈 날이 다가올때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올란바타르에 들어오면 사람도 많고 교통체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아 받아요. 이럴때는 먹을것을 챙겨서 다시 여행 하고 싶어져요.꼭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봤지만 언제나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참 이상하죠? 여행 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몇장 올릴께요. 여기 까지 하구요..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하고 싶어요.
전 세계를 여행할수 있는 기회가 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거예요? 집에 남을 거예요? 댓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