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기 에피소드(5)- 치앙마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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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기 에피소드(5)- 치앙마이 행사

남나라 6 1212

2010년 4월 30일 파이어플라이께서 먼저 양곤에서 방콕으로 날아가 5월 1일 치앙마이행
침대열차표를 미리 끊으놓어셔서 시간 손실 없이 미얀마에서 방콕 도착하자 당일 저녁
바로 치앙마이로 갈 수 있었습니다.

파이어플라이, 하늘짱, 최혁석님과 함께 방콕 중앙역에서 침대열차로 저녁에 출발하여
다음 날 아침에 치앙마이에 도착을 하니 보문호수님께서 손수 차를 가지고
마중을 오셨습니다. 멀리 회원님을 만나러 갔는데 마중와 계시는 모습을
볼 때 그 반가운 마음이란.......
바로 죽 집으로 향해 맛있는 죽을 대접받고 보문호수님께서 미리 예약한 호텔에
첵인을 했습니다.

그 곳에서 현지화된 보문호수님 덕분에 좋은 가격에 호텔과 식사, 산깜팽온천과
폭포를 여행할 수 있었고, 현지의 여러 사정에 대해 들을 수 있어 혼자 여행할 때 보다
춸씬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미얀마 호텔에서도 한 벌에 5$ 이상인 세탁비가
숙소 인근의 세탁소에서 바지든 셔츠든 한 벌에 5밧이고 다리미질 포함한 세탁비는
7밧이였습니다.

공식 일정 후 각각의 일정에 맞게 치앙마이에서 헤어졌습니다.

보문호수님께서 헨드폰을 테이블에 두고 저녁 식사비 계산을 먼저 하려다
헨드폰을 분실 했습니다. 태국은 심카드를 사용하니 헨드폰 두고 1~2분 지나면
분실 됩니다. 우리나라와 달라 한 번 분실하면 찿기 힘듭니다. 이후 통신사에서
주요한 번호는 복원을 했다고 합니다.

모두 초행이 아니지만 이렇게 같이 모임을 하니 정말 즐겁고 뜻 있는 시간들이엿습니다.

치앙마이 행사기간 동안 시간으로 물질로 많은 봉사를 많이 하신 보문호수님 고마왔습니다.
그리고 수고 많았습니다.

치앙마이 행사를 마치고 다시 침대열차로 방콕에 도착하니 어수선한 분위기 입니다.
BTS를 타고 시내 쪽으로 나가니 붉은 옷의 시위대들이 도로를 점령해 있어 방콕 시내
여행이 어려웠습니다. 

최혁석님은 이미 귀국을 했고, 카오산에 있는 하늘짱님을 만나러 전승기념탑에
내려 버스로 동대문에 가니, 4년전에 대구짱 모임활동 할 때 단체로 태국여행하다
만난 태사랑의 이미나님과 하늘짱님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인연이 있으면 이렇게들 또 만나게 되나 봅니다. 3인이 여행얘기를 하다 하늘짱님
공항갈 시간이 되어 여행사에 예약한 차량을 기다리는데 시간이 되어도 오지 않아,
하늘짱님은 택시로 공항엘 갔습니다. 카오산에서 여행사나 렌트회사에 예약할 때 확인을
잘 해야합니다.

이미나님~ 몇 년 만에 만나 정말 반가왔고 대접 잘 받았습니다. 
그 날 쏘신 것 담에 만나면 복수할께요.

이로서 우리 회원님들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혼자 남아 남은 여정을 지속합니다.

미얀마나 방콕, 치앙마이에서 같이 모임을 하신 보문호수님, 파이어플라이, 하늘짱,
최혁석, 이미나님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지금 여행기를 적으며 생각하니 우리들이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고 인연입니다.

6 Comments
쿤카 2010.05.25 17:03  
나라안에서 만나도 반가운데 하물며 밖에서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까요.  혼자 남은 여정도 궁금해요. ^^
남나라 2010.05.27 23:27  
다음 번 글에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
하늘짱 2010.05.25 17:25  
맞아요..
치앙마이에서의 반가움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거 같아요
동대문에서 만난 미나님도 보고싶고....
언제 또 해외에서 우리 회원님들을 만나보려나......
남나라 2010.05.27 23:26  
하늘짱님, 우리 회원님들과 7월말에 해외에서 만나여~~~
보문호수 2010.05.29 00:41  
치앙마이에서 여러 회원님들을 만나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하늘짱님의 말씀대로 저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거 같아요..
회원님들 치앙마이에서 귀국하시고 난후 저는 태국 북부지방을 여행하면서 지냈습니다.
이제 집 떠나온지도 벌써 3개월을 넘어서니 가족도 보고싶고 어머님도 보고싶고,월드컵도 봐야하고 해서 집으로 돌아 갈까 합니다.
남나라 2010.05.30 20:21  
오시면 번개에서 못 다한 이야기 나눕시다.
건강하게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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