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기 에피소드(3)-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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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기 에피소드(3)-환전

남나라 0 1300

  인천에서 1박하고 회원님들과 인천공항에서 만날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택시를 타고 계양역으로 가는데 기사님께서 계산역인가에 내려주어
 다시 짐 끌고 다른 택시 타고 계양역에 내려 공항지하철로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시간이 별로
없는 지라 이내 수속하고 화장품 몇 개 사고 방콕발 비행기를 탔습니다.

샤넬 향수와 시세이도 화장품을 사야하는데 출국수속 마치고 바로 있는
 면세점에서 사지 않고 지하철 타고가서 비행기 타는 곳에 있는 면세점에서 사면
 5,000원 쿠폰을 준다고해 그렇게 했습니다. 
백화점에서 샤넬 마드모아젤 50ml에 125,000원 정도하는데 면세점에서 90,000원합니다.
여기에 쿠폰으로 5,000원을 할인 받아 85,000에 구입했습니다. 쿠폰을 하나만 주어
나머지 화장품은 면세가격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만...

급하게 비행기를 타느라 달러를 환전하지 못 해 수완나품에 내려 공항내에서 해외직불카드로
달러를 찿았습니다.  영수증에는 2월 26일 오후 2시 43분 500달러 인출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헨드폰에 찍힌 출금액은 583.743원, 1$에 1167.486원이였습니다. 당일 환율은 은행에서 살 때 1$에
1159.44원(매매기준율은1139.50원)이였습니다. 500달러 찿는데 약4000원 더 지불했습니다.
만약 국내에서 환율우대(50%)로 환전할 때 보다 약 9,000원 이상 손해 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 처럼 환전 못 하고 갑자기 출국한다거나  타국가 여행중에 수완나품 공항 내에서 환전할 경우는 편리합니다.

참고로 해외직불카드로 카오산에서 10,000밧 찿는데 4월1일 363,278원 출금이 되어
1밧에 약36.33원이였습니다. 이는 당일 환율 살 때 1밧에 37.12원(매매기준율35.02)보다
더 이익이였습니다. 약 8,000원 이익이였습니다.

여행중에 수완나품공항에서 달러가 인출된다고 하니, 파이어플라이님께서
수완나품공항에서 달러 나오는 현금지급기 찿아보았는데
결국 못 찿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출국수속을 끝낸 후 면세점이 있는 현금지급기에서 빼야 달러를 인출할 수 있고
수완나품 세관을 통과해 공항 밖으로 나온 다음에 있는 현금지급기는 바트만 빠지기 때문입니다. 

*달러를 인출할 때는 면세점이 있는 공항 안의 현금지급기를 이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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