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Ksunny님 소개로 대게파티에 참가하면서 포사모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Ksunny님은 경주독서모임에서 만났고요.

그간 여행은 package로 가거나 자동차로 가는 것만 해봤고, 배낭여행은 그런 게 있다는 정도만 알았는데 이곳에 와서 글들을 보니 확실히 알겠내요. 여행은 원래 그렇게 해야 그곳의 문화와 숨소리를 느끼지요. package 여행은 그냥 휘~ 점찍고 오는 것이니.

저는 미국 카나다는 동,서쪽 모두 살아봐서 그쪽 여행은 많이 했고요, 중부는 온통 밀밭이라 하여 가보진 않았습니다. 동남아는 북경, 파타야, 방콕, 일본은 몇 군데 다녀본 게 전부입니다.

앞으로는 동남아쪽으로 많이 다녀보고 싶은데 님들의 글이 많이 도움이 되겠내요. 질문을 하면 많은 정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팔개띠, 동국대, 뇌신경과학분야에 있습니다. 별명이 곰이라 곰으로 들어오고 싶었는데 두 자 이상이라야 된다고 하여 고민하다가 '순한곰'을 발음데로 수난곰으로 적었는데 다시 보니 수난당한 곰이라는 느낌이 더 먼저 드내요.

가입신청을 해놓고 깜빡 못들어오는 사이에 벌써 소개가 되고 환영댓글도 많이 매달아놓으셨내요.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포사모의 회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을 맹세합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