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출신굴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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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모

MBA출신굴욕2

음료수 7 497
아버지의 가게가 망하고 다시일년 그는 휴가를 받아 카리브해의 비치로 떠나게 되었다
해변애서 썬탠을 즐기다 더우면 바다에 뛰어들고 가끔은 낚시도하면서 저녁이면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사람사는 모습을 보며 휴가를 즐겼다. 정말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다
성공후 노후는 여기서 보내야 겠다고 다짐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거기서 알게된 원주민이 살아가는 보습을 보자 한심한 생각을 하게됬다
아침에 늦잠자다 일어나 오후나 되서 바다에 나가 고기 몇마리잡아 시장에 내다 팔고
저녁이면 동내친구들과 술마시고 또 다시반복된 생활 저들은 꿈도 없는가
그-당신은 왜 하루를 그렇게 사십니까?
원주민-제 삶이 어떤데요?
그-물고기를 더 많이 잡을수도 있잖아요
원주민-더많이 잡으면 어떻게 되나요?
그-더많이 잡으면 돈을 많이잡을수 있고 돈을 많이벌면 배도 살수 있고 배를 사면 또 더많이 잡을수 있고 또 배가 늘고 나아가 원양회사를 세울수도 있습니다.
원주민-그다음엔요?
그-그게 성공이란겁니다.
원주민 -모든걸 이룬 성공후에는 뭘하실겁니까?
그 -그땐 바닷가에 집을짓고 낚시도 즐기고 수영도하고 저녁이면 술도 마시고 늦잠도
자면서 여유를즐기며 노후를 즐기는거지요.이렇게 노후에 일에 대한 스트레스없이
즐기는것이 제 소원입니다.

7 Comments
*바람개비* 2007.05.30 18:50  
  원주민 - 훌륭하십니다! ^*^
남나라 2007.05.31 01:44  
  무러볼께여..
라오에서...
팍치시로 2007.05.31 02:06  
  가끔 그냥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조용한 시골 바닷가에서 태어났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바람개비* 2007.05.31 09:16  
  팍치시로님, 살아계셨군요 ^*^
팍치시로님도 휴식이 필요한가 봅니다.
8월 하순에 같이 나가요. ^*^
음료수 2007.05.31 10:38  
  8월 갈수 있으려나 음료업계최고의시즌 여름에 냅다 그냥지를까요
잘락쿤 카 2007.05.31 20:15  
  팍치시로님! 저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시골 바닷가 출신 "어부의 딸"이거든요. 그때는 왜 이런곳에서 태어났냐고 불만이었어요. ^*^
진오뎅 2007.05.31 23:19  
  나의 소원은 뭘까 생각하게 됩니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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