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번개 모임을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파이어플라이님을 만나서 넘 좋았습니다.
처음 본 페페님은 생각보다 훨씬 어린(?)분이라서 놀랐습니다...우리 모임과 넘 잘 맞을거 같습니다.
협찬 덕분에 노래방 2차 화끈히 잘 놀았습니다.
경주에서 일하다 말고 금새 달려 온 양군의 더 어려진 모습에 나이 먹는 내가 괜시리 ㅉㅉㅉ....
우리 포사모의 두 기둥 남나라님과 정일품님은 연거푸 술을 들이키는 모습에 체력은 어린 저보다 훨 낫다라는 생각이 듭니다...선배님 짱....
민혁이를 두고 마실나온 하늘짱님...넘 조아라 합니다...
늦게라도 오신다 믿었건만... 챠리캄님과 알롱캉님을 못본것이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남나라님이 설명에 거품을 물던 참담치....맛있습니다...특히 국물이 예술입니다...
포항에서 포기 힘든 꿈틀거리는 낙지...첨 먹어보는 맛이라 머가 먼지 잘 모르겠지만...회장님과 파이어 플라이님이 두분이서 다 먹었습니다...신기했습니다. 꿈틀거리는 모습과...좋아하시는 모습이....
마지막 밥 대신 나온 전복라면....
메뉴들이 모두 포항에서 먹기 힘든 맛이었고...
오랜만에 노래방에서 같이 부르던 노래에 목이 다 쉬었습니다...
여행얘기도 즐겁고....대구에서 잘 내려 갔다 생각합니다...
술먹고 대구까지 대리운전도 없고....올라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자고 새벽에 가야하나....
보너스로 저번에 올리다 만 미얀마 사진이나 몇장 올립니다....


사쿠라 타워에서 바라본 쉐다공 파고다....


양곤 기차역




미얀마 전신전화국]






술레파고다 앞에서...입장료가 없다고 했는데...받기에...살짝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별로 볼거도 없던데....




대표적인 골목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