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를 함 다녀 왔습니다..
보문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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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8 21:12
남나라회장님을 비롯한 포사모 회원 여러분 잘계셨나요..
저는 12월9일 출국하여 45일정도 미얀마, 주로 치앙마이북부 지방에 있다가 설 전날 집에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포사모 회원들의 근황도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앞으로 온라인에서라도 자주뵈요...
빠이는 태국북부의 작은 마을에 불과하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여행자들이 꽤 많다.
자연친화적인 방갈로에 머물며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기에 너무나 좋은거 같다..
아담하고 정감어린 레스토랑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노라면 신선이 된 기분이다..
볼거리를 찾아 마을 전체를 돌아보는데는 1시간이면 족하지만 금방자리를 털고 일어 나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유를 즐기며 가슴속 깊숙히 깨끗한 공기를 채우는 즐거움!!!!
빠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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