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사모 횐님들.
다들 열심히, 즐겁게, 건강하게 지내시지요?
포사모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팍치시로님의 통계학적인 발표처럼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다른 소모임에서 부러워할 것 같습니다.
그점에 대해 회원님들과 함께 서로 추카하고
고마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초기에 많은 소모임방이 우리처럼 열심히
활동을 했고 지금 조금 비활동적인 소모임방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월등히 잘 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on, off 활동들이 이미
여러 소모임에도 있었고 어느정도 정착이 된 모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포사모가 양적인 성장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양적 성장 못지 않게 질적인 성장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 소모임방보다 더욱 도덕적인 면이 중요합니다.

최근 회원님들의 글 중에는 조금 과격하고, 어린 회원님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포사모는 태사랑 안에 있습니다.
태사랑의 규칙 중에는 글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여러 사항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포사모 횐님들은 그 규칙에 따라야 합니다.

내가 도움만 받는 사람이 아니고 포사모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그 글의 대부분은 저와 우리 회원님들은 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태사랑 회원님들이 보시기에 이해 못 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만약에 아들, 딸들이 그런 내용을 보고 글 내용이 사실이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여행을 사랑하는 어른된 우리는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
글을 쓴 사람들이 나쁘다고 얘기해야 하나요?
진실이 아니라고 얘기해야 하나요?

이런 글들은 처음에 태사랑의 다른 이해 못하는 횐님들에게서 반감의 글이
올라옵니다. 작은 충고로 시작해 나중에 아주 어려운 trouble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기에 우리가 스스로 부적절한 표현을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러지가 있습니다. 콧물나고 기침나고 너무 괴롭습니다. 그렇다고 알러지의
원인인 꽃가루를 다 없앨 수 없습니다. 내가 자연에 맞추어야지요.
봄철에 이비인후과 가서 항히스타민제제, 스테로이드 등을 처방받아
치료를 해야겠지요? 아니면 봄에 남쪽 호주나 남극으로 가야겠지요?

포사모가 창단하기까지 많은 회원님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봉우리가 맺어가고 있고 1년 후 추수 때 풍성한 열매을 맺어야
합니다. 이글의 맨 위를 보세요. 왜 사랑스런 말, 아름다운 말...존대의 말을
사용하자고 했겠습니까?

제가 장문의 글을 쓰기까지 여러 일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일이
말씀드릴 수 없어 오늘 이글로 대처를 합니다.
저는 포사모 횐님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더욱 성숙된, 발전하는 포사모가
되기 위하여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글을 쓸 때 나의 동생,
나의 아들, 딸이 봐도 될 아름다운 글, 남을 배려하는 글을 사용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