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씨엠립으로(여덟째날)
오늘은 씨엠립으로 가는 날이다..이틀전에 캐피톨라이너에서 8시 버스를 예약했는데 게스트하우스와 약간의 거리가 있어서 게스트하우스 사장부인이 오토바이로 실어다 주었다...지금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싱글팬룸 $7....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
만두처럼 생겼는데 속에 돼지고기 앙꼬가 있다..
버스안으로 들어오니 갑자기 눈에 익은 글자들이 모니터에 나타났다...얼마나 반가운지..
그러다 둘러보니 여기저기 한글이 보였다...
또다른 휴게소...
처음 쉬었던 곳보다는 운치가 있었다..
씨엠립 버스터미널은 그냥 시내버스 정거장 같았다...소다를 찾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소다는 바빠서 못나오고 형인 라도와 만났다..골든템플에 예약을 부탁하였으나 1박만 할수 있다고 해서 라도가 추천하는 게스트하우스로 갔다..싱글팬룸 $9
여기 게스트하우스는 깨끗하고 인터넷에 한글판이 있었고...무엇보다도 세탁물을 아주 깨끗하게 해주었던 기억이 난다..만약 담에 간다면 다시한번 이용해도 괜찮을것 같다..흠이라면 올드마트에서 조금 멀고 스타마트는 아주가깝다...지나고나서 생각하니 게스트하우스도 이름을 어디다 써놔야 겠다는....짐을 풀고 저녁에 도착하는 친구를 만나러 공항으로가서 만나서 크메르키친에서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