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메콩델타 3(넷째날)
미니버스를 타고 어느 부둣가에 다다랐다..
자몽인지 먼지는 모르지만 암튼 이집은 이과일만 파는것 같았다..
저배를 타고 또다시 강을 건널 모양이다..
배가 얼마나 큰지 버스를 통째로 실었다.
백인들은 틈만 나면 일광욕을 하는것 같았다..나는 햇살이 너무강해서 그늘을 찾아서 꽁꽁숨어 있었는데...
건너편으로 한참을 가다가 중간 휴계소에서 잠시 쉬고(볼일보고)...
막간을 이용해서 쉬고있는 일행들...동양인은 나 혼자였다..
단돈 $3에 업그레이드 된 객실..너무 넓었다..
발코니도 있고 침대가 2개...혼자서 어느침대에 자야할지 잠깐 고민도 했다..
객실에 딸려 있는 발코니..오늘밤은 여기서 푹 쉬어야겠다..이렇게 넷째날을 보내고...
내일은 또 어떤 여정이 있을지 궁금해하면서 피곤한 몸을 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