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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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계절

잘락쿤 카 5 318

구만리 보리가 한창입니다.
보리와 밀을 구분하지 못하던 내게 '어이구 이 밥통아 보리는 쫑쫑닿은 계집애 머리같고 밀은 어긋어긋 맺힌거란다' 라고 하더군요.

보리밥! 고봉으로 먹고도 돌아서면 허기지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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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로즈메리 2008.05.29 21:22  
  엑박이에요
firefly 2008.05.30 03:24  
  보리~~ 어릴때 보리밭에 가지말라고~
보리가 클때면 어린애들을 문둥이들이 잡아서 먹는다고 해서
보리밭만 보면 무서워했던 시절이 있었네요~~
얄룽캉 2008.05.30 07:37  
  저 기억으로 초등학교3학년때쯤 친구들과 보리밭에서 칼(나무 막대기)싸움 하면서 아마 몇 천평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이틀동안 혼이 난적이 생각이 납니다,,그때는 인심이 좋아습니다,,,지금은,,아마,,경찰서로,,,직~행,,ㅎㅎㅎㅎㅎ
남나라 2008.05.30 11:33  
  쫑쫑따은 계집에 머리! 좋은 표현입니다. 글쓰시는 분은 역쉬~~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요즘은 혼납니다. ㅎㅎ
바스키아 2008.05.31 13:32  
  보리밥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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