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 상반기 축제
동남아 - 상반기 축제
‘축제가 일상이 되다’
싱가포르의 예술 문화 축제·타이완의 드레곤보트 축제 눈길
동남아는 유럽, 미주에 비해 저렴한 물가 덕분에 가벼운 지갑이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다. 이 곳이야 말로 풍부한 먹을거리, 다채로운 즐길거리, 발길을 사로잡는 볼거리 등 1년 365일 즐거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여행지다. 5, 6월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지에서는 과일 축제를 비롯해 추수 감사 축제, 예술 문화 축제, 쇼핑 페스티벌 등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조경은 기자>
필리핀
파히야스 축제
▲기간 : 5월11∼15일
▲장소 : 퀘손 지역의 룩반
남쪽 도시 퀘손의 룩반에서는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고 좋은 시절을 축하하는 파히야스 축제가 11일부터 5일동안 열린다.
추수를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이 축제 기간동안에는 모든 가정에서 지역 최고의 특산물로 집안을 장식한다.
특히 쌀로 만든 형형색색의 토틸라 빵인 키핑이 눈길을 끈다.
탁로반 핀타도스 축제
▲기간 : 6월29일
▲장소 : 탁로반시
선사시대로 돌아가보면 탁로반의 원주민들에게 있어서 문신은 용기의 상징이었다. 오늘날에는 이것을 문화 행사로 되살려, 핀타도스라는 거칠고 색다른 축제가 됐다. 도시의 주민들이 고대 전사를 흉내내어 보디 페인팅을 하고 격력한 북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한다.
타이완
드레곤보트축제
▲기간 : 6월5∼8일(카오슝), 6월7∼8일(지롱시)
▲장소 : 카오슝 아이허, 지롱시 중정구 비샤어강
애국 시인 굴원을 구하려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가 현재에 이르러서는 용 춤이나 사자 춤 등 여러 가지 민속 퍼포먼스와 전통적인 절기 행사들과 어우러져 신명나는 축제로 거듭났다. 많은 사람들이 타이베이, 루깡, 타이난, 카오슝 에서 열리는 보트경주에 참가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팀들이 열띤 경쟁을 하는 동안 강둑의 관중들 또한 힘찬 응원을 보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보트경주. 기원전 277년 음력 5월5일 물에 투신해 죽은 애국시인 굴원을 구하려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고대로부터 중국인들은 5월은 위험을 내포한 불길한 달로 믿어왔기 때문에 위생적인 생활이 강조됐고 음식에 조금의 약을 첨가했으며 향이 나는 나뭇가지를 문 위에 걸어 두었고, 또 아름답게 수를 놓은 부적 또는 향이 나는 약을 넣은 주머니를 어린 아이들의 옷에 달아 주었다.
홍콩
르 프렌치 메이 축제
▲기간 : 4월10∼6월15일
▲장소 : 전역
아시아 최대의 프랑스 축제인 르 프렌치 메이는 문화예술축제로, 프랑스의 유명 가수와 아티스트, 무용가들의 공연과 함께 예술작품 순회전시 등 대중적인 프랑스 문화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 기간동안에 홍콩을 방문한 사람들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프랑스 문화행사들로 인해 마치 프랑스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이 축제는 1993년부터 시작됐으며 전시회와 시각예술, 건축, 사진, 뮤지컬, 락, 재즈, 테크노 음악, 현대무용, 발레, 마임 등 각 장르를 망라한 프랑스 예술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카마탄 축제
▲기간 : 5월30∼31일
▲장소 : 사바 지역
매년 5월에 개최하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추수 감사 축제이다. 카마탄 축제는 보보히잔(Bobohizen) 이라고 불리는 주술사들이 전통 의상을 차려 입고 주술을 외우면서 일렬로 줄지어 걸어가는 마가야우(Magayau) 의식을 치르는 것으로 시작되며 축제에 대한 부족들의 애착과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추수한 곡식에 대해 신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치르는 행사이니만큼 축제의 모든 음식은 쌀로 만들어진다.
축제에서 가장 귀빈 대접을 받는 것은 그 해 수확한 쌀로 만들어진 타이파이(Taipai)라는 술로, 지역 사람들은 이웃과 손님들에게 타이파이를 대접하며 축제를 즐긴다.
가와이 다약
▲기간 : 6월1∼2일
▲장소 : 사라왁 지역
사바 카마탄 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부족들이 무사히 추수를 마치고 새롭게 농사철을 맞이하는 뜻에서 거행되는 가와이 축제는 사라왁 지역의 추수 감사 축제로 매년 6월 초에 개최된다.
이 지역의 다약(Dayak) 사람들은 행사가 있기 몇 일 전부터 여자들은 전통음식을 한 가득 준비하고, 그들 조상의 묘지를 깨끗하게 한다. 축제 전날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뚜악(tuak)이라는 전통 술을 손님들에게 나눠주면서 춤을 춘다.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춤을 추고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한 축복의 기간이니만큼 많은 커플들이 결혼이나 미래를 약속하는 약혼을 한다. 축제 기간에 사라왁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지역 전통 민가의 오픈 하우스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 예술 축제
▲기간 : 5월22∼6월22
▲장소 : 전역
세계를 선도하는 국제적 예술 축제의 하나로 음악, 댄스, 시각 예술, 가족 오락 등 독특한 아시아 정취를 담은 세계적 수준의 수많은 전시품과 국제적으로 호평 받는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입장권 판매는 공식 판매 대행사인 SISTIC(www.sistic.com.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 대세일
▲기간 : 5월23∼7월20일
▲장소 : 비보시티, 오차드 로드
싱가포르 여행 중 또 하나의 즐길 거리인 쇼핑의 절정을 이루는 기간으로 유니클리 싱가포르 행사 제품부터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의상까지 갖가지 품목을 어디서든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비보시티를 비롯해 오차드 로드의 쇼핑 명소에서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태국
로켓 축제
▲기간 : 5월10∼11일
▲장소 : 야소톤의 파야 텐 공원
매년 5월 둘째주 말에 열리는 이 축제는 구성원의 단합과 기우제를 목적으로 하는 전국적인 축제로 파야 텐 공원에서 벌어지는 대형 로켓 발사와 토속 춤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농기에 맞춰 적당한 때에 비가 내리기를 빌며 벌이는 연중의식으로, 올해는 5월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 축제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정신은 더욱 결속돼진다. 첫째 날은 ‘완 쑥 딥’이라 불리며 짜오 뿌(Chao Pu)와 도시의 설립 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의식이 특징이다. 둘째 날은 로켓 행렬이 이어지는데, 로켓 팀들이 로켓을 행렬에 운반하며 이 마을의 정신인 짜오 뿌에 경의 표하는 의식을 연기하는 아주 생동감 있는 행렬이다. 각 각의 행렬은 화려한 댄스단이 호송한다.
피타콘 축제
▲기간 : 6월1∼7월31일
▲장소 : 단사이 지역
태국에서 전승되고 있는 수많은 축제 중 대표적인 축제로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5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단사이 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가면축제이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면과 의상을 제작해 축제에 참여,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사하고 자신들의 소망을 빌며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월드 두리안 축제
▲기간 : 5월1∼6월30일
▲장소 : 찬타부리 지역
달콤한 열대과일을 원없이 맛볼 수 있는 축제다. 태국은 온화한 날씨와 적당한 강수량, 눈부시게 빛나는 햇볕이 빚어낸 최고의 선물인 과일을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5∼6월 초여름, 최고의 과일시즌에 열리는 태국의 과일 축제에 주목하자.
동부지역에 있는 찬타부리에서 열리는 두리안 축제는 과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뿐 아니라 이 지역에서 나오는 토산품과 보석류를 저렴하게 만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관상용 식물전시회, 과일 먹기대회, 보석 세공 시연, 전통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축제가 일상이 되다’
싱가포르의 예술 문화 축제·타이완의 드레곤보트 축제 눈길
동남아는 유럽, 미주에 비해 저렴한 물가 덕분에 가벼운 지갑이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다. 이 곳이야 말로 풍부한 먹을거리, 다채로운 즐길거리, 발길을 사로잡는 볼거리 등 1년 365일 즐거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여행지다. 5, 6월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지에서는 과일 축제를 비롯해 추수 감사 축제, 예술 문화 축제, 쇼핑 페스티벌 등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조경은 기자>
필리핀
파히야스 축제
▲기간 : 5월11∼15일
▲장소 : 퀘손 지역의 룩반
남쪽 도시 퀘손의 룩반에서는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고 좋은 시절을 축하하는 파히야스 축제가 11일부터 5일동안 열린다.
추수를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이 축제 기간동안에는 모든 가정에서 지역 최고의 특산물로 집안을 장식한다.
특히 쌀로 만든 형형색색의 토틸라 빵인 키핑이 눈길을 끈다.
탁로반 핀타도스 축제
▲기간 : 6월29일
▲장소 : 탁로반시
선사시대로 돌아가보면 탁로반의 원주민들에게 있어서 문신은 용기의 상징이었다. 오늘날에는 이것을 문화 행사로 되살려, 핀타도스라는 거칠고 색다른 축제가 됐다. 도시의 주민들이 고대 전사를 흉내내어 보디 페인팅을 하고 격력한 북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한다.
타이완
드레곤보트축제
▲기간 : 6월5∼8일(카오슝), 6월7∼8일(지롱시)
▲장소 : 카오슝 아이허, 지롱시 중정구 비샤어강
애국 시인 굴원을 구하려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가 현재에 이르러서는 용 춤이나 사자 춤 등 여러 가지 민속 퍼포먼스와 전통적인 절기 행사들과 어우러져 신명나는 축제로 거듭났다. 많은 사람들이 타이베이, 루깡, 타이난, 카오슝 에서 열리는 보트경주에 참가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팀들이 열띤 경쟁을 하는 동안 강둑의 관중들 또한 힘찬 응원을 보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보트경주. 기원전 277년 음력 5월5일 물에 투신해 죽은 애국시인 굴원을 구하려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고대로부터 중국인들은 5월은 위험을 내포한 불길한 달로 믿어왔기 때문에 위생적인 생활이 강조됐고 음식에 조금의 약을 첨가했으며 향이 나는 나뭇가지를 문 위에 걸어 두었고, 또 아름답게 수를 놓은 부적 또는 향이 나는 약을 넣은 주머니를 어린 아이들의 옷에 달아 주었다.
홍콩
르 프렌치 메이 축제
▲기간 : 4월10∼6월15일
▲장소 : 전역
아시아 최대의 프랑스 축제인 르 프렌치 메이는 문화예술축제로, 프랑스의 유명 가수와 아티스트, 무용가들의 공연과 함께 예술작품 순회전시 등 대중적인 프랑스 문화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 기간동안에 홍콩을 방문한 사람들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프랑스 문화행사들로 인해 마치 프랑스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이 축제는 1993년부터 시작됐으며 전시회와 시각예술, 건축, 사진, 뮤지컬, 락, 재즈, 테크노 음악, 현대무용, 발레, 마임 등 각 장르를 망라한 프랑스 예술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카마탄 축제
▲기간 : 5월30∼31일
▲장소 : 사바 지역
매년 5월에 개최하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추수 감사 축제이다. 카마탄 축제는 보보히잔(Bobohizen) 이라고 불리는 주술사들이 전통 의상을 차려 입고 주술을 외우면서 일렬로 줄지어 걸어가는 마가야우(Magayau) 의식을 치르는 것으로 시작되며 축제에 대한 부족들의 애착과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추수한 곡식에 대해 신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치르는 행사이니만큼 축제의 모든 음식은 쌀로 만들어진다.
축제에서 가장 귀빈 대접을 받는 것은 그 해 수확한 쌀로 만들어진 타이파이(Taipai)라는 술로, 지역 사람들은 이웃과 손님들에게 타이파이를 대접하며 축제를 즐긴다.
가와이 다약
▲기간 : 6월1∼2일
▲장소 : 사라왁 지역
사바 카마탄 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부족들이 무사히 추수를 마치고 새롭게 농사철을 맞이하는 뜻에서 거행되는 가와이 축제는 사라왁 지역의 추수 감사 축제로 매년 6월 초에 개최된다.
이 지역의 다약(Dayak) 사람들은 행사가 있기 몇 일 전부터 여자들은 전통음식을 한 가득 준비하고, 그들 조상의 묘지를 깨끗하게 한다. 축제 전날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뚜악(tuak)이라는 전통 술을 손님들에게 나눠주면서 춤을 춘다.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춤을 추고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한 축복의 기간이니만큼 많은 커플들이 결혼이나 미래를 약속하는 약혼을 한다. 축제 기간에 사라왁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지역 전통 민가의 오픈 하우스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 예술 축제
▲기간 : 5월22∼6월22
▲장소 : 전역
세계를 선도하는 국제적 예술 축제의 하나로 음악, 댄스, 시각 예술, 가족 오락 등 독특한 아시아 정취를 담은 세계적 수준의 수많은 전시품과 국제적으로 호평 받는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입장권 판매는 공식 판매 대행사인 SISTIC(www.sistic.com.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 대세일
▲기간 : 5월23∼7월20일
▲장소 : 비보시티, 오차드 로드
싱가포르 여행 중 또 하나의 즐길 거리인 쇼핑의 절정을 이루는 기간으로 유니클리 싱가포르 행사 제품부터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의상까지 갖가지 품목을 어디서든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비보시티를 비롯해 오차드 로드의 쇼핑 명소에서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태국
로켓 축제
▲기간 : 5월10∼11일
▲장소 : 야소톤의 파야 텐 공원
매년 5월 둘째주 말에 열리는 이 축제는 구성원의 단합과 기우제를 목적으로 하는 전국적인 축제로 파야 텐 공원에서 벌어지는 대형 로켓 발사와 토속 춤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농기에 맞춰 적당한 때에 비가 내리기를 빌며 벌이는 연중의식으로, 올해는 5월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 축제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정신은 더욱 결속돼진다. 첫째 날은 ‘완 쑥 딥’이라 불리며 짜오 뿌(Chao Pu)와 도시의 설립 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의식이 특징이다. 둘째 날은 로켓 행렬이 이어지는데, 로켓 팀들이 로켓을 행렬에 운반하며 이 마을의 정신인 짜오 뿌에 경의 표하는 의식을 연기하는 아주 생동감 있는 행렬이다. 각 각의 행렬은 화려한 댄스단이 호송한다.
피타콘 축제
▲기간 : 6월1∼7월31일
▲장소 : 단사이 지역
태국에서 전승되고 있는 수많은 축제 중 대표적인 축제로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5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단사이 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가면축제이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면과 의상을 제작해 축제에 참여,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사하고 자신들의 소망을 빌며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월드 두리안 축제
▲기간 : 5월1∼6월30일
▲장소 : 찬타부리 지역
달콤한 열대과일을 원없이 맛볼 수 있는 축제다. 태국은 온화한 날씨와 적당한 강수량, 눈부시게 빛나는 햇볕이 빚어낸 최고의 선물인 과일을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5∼6월 초여름, 최고의 과일시즌에 열리는 태국의 과일 축제에 주목하자.
동부지역에 있는 찬타부리에서 열리는 두리안 축제는 과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뿐 아니라 이 지역에서 나오는 토산품과 보석류를 저렴하게 만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관상용 식물전시회, 과일 먹기대회, 보석 세공 시연, 전통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