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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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붓꽃 7 672
몇년만에 1학년 소풍을 경주월드로 따라 갔다왔다.날씨는 아침부터 구름한점 없이 맑은 하늘이고 학생들이 놀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요즘의 소풍풍토는 옛날의 우리가 갔든 그런 소풍과는 너무도 차이가 많았다.김밥에 과자에~~~그리고 애풀사이다.......그러나 요즘애들은 놀이공원에서 대부분 돈으로 음식을 사먹는 분위기였다......부모들도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애들에게 돈을주고 음식을 사먹어라는 분위기인것 같다....이제는 소풍이라는 개념이 완전히 바뀌어진것 같아 무었인가 섭쓸한 느낌을 받았다~~~~놀이기구는 한가지만 탔다.위로크게 돌아가는 그리고 천천히 보문단지를구경할수있는 그런 기구였는데 이름은 모름....ㅎㅎ단지내 초가집식당에서 묵과 파전으로 배를 조금채우고 장터국밥으로점심을 떼웠다.....그런데 돌아올때는 배가고팠다...ㅋㅋ 왜냐하면 사먹는 음식밖에 없었기 때문이다...아~~~옛날이여~~전에는 안이랬는데~~~ㅎㅎㅎ포항에 다~~올때쯤 비가내렸다.요즘 일기예보가 제법 정확하구만~~~대강오고 그만 그쳐야 할텐데....내일 테니스시합에 지장이 없어야 할 텐데...이것도 걱정이구먼~~~ㅎㅎ
7 Comments
우리몽이 2007.05.18 17:22  
  붓꽃님 내일 대구는 비가 오지 않는다네요.
오늘 저녁에 비 그친답니다.ㅋㅋ
소풍소식 들으니 옛 생각이 나네요.^^ 
테니스시합에서 좋은성적 못 올리시면 벌주가 있어요~ ㅋㅋ
눈높은쥔님 2007.05.18 17:27  
  여기는 날씨 엄청 좋은데요^^ 소풍 때 엄마가 맛있게 싸준 김밥이랑 초밥..전 항상 엄마가.. 싸주셨는데.. 아직 막내가 고삼이라.. 가끔.. 김밥을 싸는 일이 있는거 같은데.. ㅎㅎ 아 갑자기 먹고 싶어 지네요.. 점심을 김밥을 사먹었지만.. 맛은 비교가 안되죠 ~~
*바람개비* 2007.05.18 19:42  
  윽! 벌주 때문에 혹시 시합을 대충대충 하시는 게 아닐런지?  ^*^
초등학교 저학년때 어머니가 계란을 삶아 주셨는데, 반숙이었어요.
그 걸 모르고 상한 줄 알고 다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달걀이 귀하던 시절에 반숙을 먹어봤어야 말이지...  ^*^
팍치시로 2007.05.18 20:40  
  국딩(?) 때 계림으로 소풍갔던 때가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비둘기호타고 그랬던 것 같은데 김밥은 항상 뭉게져 있었지만 맛났던 것 같아요.
얄룽캉 2007.05.18 23:21  
  ㅎㅎㅎㅎㅎ소풍,,,항상 비가 왔죠,,,
음료수 2007.05.19 10:02  
  요즘 어머니들 김밥을 주문해서 소풍보내는 엄마들 많습니다. 저희들 어릴땐 상상도 못할일이죠 소풍가면 각양각색의 김밥들 하나씩 얻어먹다보면 어느새 배가부르지요 
남나라 2007.05.19 11:11  
  그래도 소풍은 항상 즐겁습니다.
어른이 된 뒤에도..
서울팀 여사모에서 버스대절에 콘도에... 소풍 간다고,
오라고 전화 여러번 왔고 그리운 얼굴들 보고도 싶은데...
어제 직원들과 회식을해.. ㅠㅠ.

포사모 횐님들 경치 좋으 곳으로 소풍번개 함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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