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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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강의 다리

*바람개비* 5 656

콰이강의 다리는 방콕에서 서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의 깐짜나부리에 있습니다.
이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연합군 포로들을 동원하여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도를
건설하면서 같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진의 각 진 부분이, 당시 폭파 되었던 부분을 새로 복구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 철도를 건설하면서 10만명에 가까운 연합군 포로들이 사망, 죽음의 철도라고
부릅니다.

방콕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가 보시라고 권합니다.
죽음의 철도 기차여행 외 에라완 국립공원, 카오램 댐, 싸이욕 너이 폭포,금룡동굴 등
관광할 곳이 주변에 널려 있으며 물가도 싸고, 콰이강 주변의 숙소에서 머무는 것도
운치가 있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방콕에서는 남부 터미널에서 갈 수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갈 수도 있으나, 죽음의 철도여행을 하신다면 기차 타는 시간이 길어지고
편 수도 많지 않아 권할만 하지 않습니다.

숙소정보: 많은 숙소가 있으나 플로이 게스트하우스가 대체로 평이 좋더군요
저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 (간다 간다 하고 못 감)

http://ploygh.com/index.html ( 클릭!) 예약 하면 더 싸네요. ^*^

깐짜나부리! 꼭 가보세요~~~

5 Comments
눈높은쥔님 2007.05.18 14:10  
  넘 평화로와 보여요!~~ ^^
팍치시로 2007.05.18 14:19  
  제가 묵었던 곳은 숙소 이름은 생각이 안 나지만 발코니가 바로 강가였던 곳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단 강가인 만큼 모기도 엄청 났다는...ㅋㅋ
*바람개비* 2007.05.18 19:02  
  이 날, 거센 바람이 불고 먹구름이 끼더니 급기야 주먹만한(?) 빗방울들이 떨어지더군요.
아, 그리고 빗방울들이 모여서는 몽둥이들로 변하는게 아니겠어요? ^*^
맞아 죽는 줄 알고 황급히 피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오늘날 우리 포사모 회원님들을
만나보지도 못했을겁니다.ㅎㅎㅎ

쥔님, 깐짜나부리는 참 평화로운 곳이 맞습니다. 며칠 쉬어가기 좋죠.^*^
그런데 너무 평화로워서 심심하기도 하더군요. 두 분 이상이 가면 좋겠더라고요.
팍치시로님, 발코니가 있는 강변숙소! 멋집니다. 다음에 가면 꼭 머무르고 싶네요.
모기에 대해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요...  ^*^  저는 이상하게 모기에 대한 추억이 없네요?
분명 모기에게 많이 시달렸을텐데 말이죠. 이상타... 치매? ㅎㅎㅎ
남나라 2007.05.19 10:44  
  저는 다리 건너든 중 기차가 와서 옆의 대피소
(?사람 4-5인 피할 수 있는 공간)로 몸을 피했는데
스님들을 기차와 맞X 뜨네요.ㅎㅎ
우리몽이 2007.05.19 13:10  
  ㅎㅎㅎ! 맞X !!!  포복절도하겠네용.
기차가 피해야겠죠. 스님한테 대들면 폐기처분 당하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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