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란곳은 이런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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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란곳은 이런곳...

찡찡사랑 11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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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곳을 갔습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봐도 정이라고 느껴지지 않는곳이에요.
출근길은 항상 전쟁이고 누구하나 더 타 볼려 서로가 욕하고 밀고 당기더라구요.
전 아마도 서울이라는곳과 전혀 어울리지 않나바요.
하루 빨리 포항으로 돌아 갈렵니다.
가서 쓰러져 잠에 푹 취했으면 합니다.
누가 이런말을 했죠? 큰 사람이 될려면 큰물에서 놀아야한다고...
서울은 제겐 너무나 작은 시골보다 못한곳이네요.
몇번이나 서울을 올라가서 실망만 남기고 돌아가는것 같아 넘 화가나네요.
다시는 서울 가서 일 안할랍니다 ^^ㅋ
포항에 남아 열심히 살아 봐야겠어요.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것 또한 위한이 되니 더욱 포항을 가야겠어요.
그럼 다들 포항내려가서 꼭 뵈요.
11 Comments
*바람개비* 2007.05.16 21:24  
  찡찡사랑님, 반가워요. ^*^
서울이 살기가 힘드는 도시인가보네요. 혹시 적응과정에서 오는
일종의 명현현상(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네요)이 아닐까요?
전 서울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어쨌든 내려오신다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사실 서울 갈 때 많이 섭섭했거던요. ^*^
앞으로 자주 봐요~~~ ^*^
 
눈높은쥔님 2007.05.16 22:26  
  찡찡 사랑님.. 연락처 갈켜주삼.. 회원 연락처에 찡찡 사랑님 연락처가 업더라고욤포항 내려가면 정모때 볼수 있겠네욤.. ㅎㅎ
남나라 2007.05.16 23:07  
  사는 곳은 똑가터...
포항도 열심 살면 설이고, 설도 열심 살면 팡임더...
하여간 소식 고마바요....
소식 많이 전해 주세요.
오시면 연락주시고여.
배한성 2007.05.16 23:19  
  남쪽 끝 바다가 고향인데, 서울가서 살다 보니 고향 친구로 부터 인정없다 소릴 듣는네, 이유가 있다. 시골 사람이 상경하여 1천만명 서울사람들 속에서 적응하려다 보니 메말라지고 내한몸 관리하기 급하다 보니 사람사는게 영 말이 아니게 되더군요. 물론 차이야 있겠지만 작은 변명이네요.
찡찡사랑 2007.05.17 00:00  
  ^^  작은변명속에도 의미가 있는듯 하네요.
제 변명속엔 그저 포항이 자리 잡고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나름 살기 좋은 포항을 떠나자니 영 싫었나보네요.
핑계가 너무 좋와 다시 포항 갈렵니다.
나오미35 2007.05.17 10:02  
  설도 설나름이지요...^^
시간 맞아 태사랑 횐님들 모임, 번개에 참석하심
설식(?) 정을 찾을 수 있답니다.

참조: 포항에 포사모가 있듯이 설엔 여사모...ㅋㅋㅋ
워워워~~ 다른 소모임님들 열내지 마삼 ^^
나오미35 2007.05.17 10:03  
  소모임 분류에 보심 친목이라고 적혀있자나요...^^
제비양 2007.05.17 12:00  
  설사람이 퐝오래 살면 그저 포항띠기 됩니다.....사람 나름인 것 같습니다....
설에도 정겨운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첨엔 포항에 와서 적응을 못했지만 이제 완전 포항댁입니다...
남나라 2007.05.17 16:40  
  포항띠기 제비양님~~ㅋㅋ,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번개나 정모 때 함 오셔서 잼난 얘기 들려주세요.
옥황상제 2탄으로여.
즐거운 나날되세요!!!
*바람개비* 2007.05.17 17:47  
  그 옥황상제님, 이 후 지금까지도 요강들고 벌 서고 있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옥황상제 놀이 하지마세요~~~~~~ ^*^
스칼넘조아 2007.05.18 00:29  
  서울 생활 잘 적응하시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저두 나름 강남 출신인데 이제 사투리가 익숙한 경상도 사람이 되었네요. 남은 서울 생활 잘보내시고 포항오시면 얼굴
보도록하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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